현대인의식단 빨리빨리 문화 우리의 식습관에도 물들고 있다! 요즘 모 방송사에서 방영중인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집 밥”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집 밥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항상 엄마가 차려 주시는 국과 밥 그리고 여러 가지 반찬들과 함께 밥을 먹겠지만 요즘 들어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 건강한 집 밥은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빨리'라는 말은 우리 일상에 이미 습관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호가 바뀌고 바로 출발하지 않으면 신경질적으로 경적을 울리고, 열차나 비행기가 제 시간에 출발하지 않으면 곧바로 항의하는 승객들의 모습은 당연한 것처럼 되어있습니다. 주어진 업무를 무조건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그 사람의 능력인 것처럼 평가되기도 하고,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결혼식조차 15분 이내로 해치우는 광경은 낯설지 않.. 2013. 10. 14.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