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 [블로그기자] 울산 블로그기자단이 다녀간 언양향교 지난 2019년 6월 27일(목)에 2019년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 및 SNS 서포터즈 합동 워크숍이 언양향교 유림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비오는 날씨지만 조금 일찍 도착하여 언양향교를 둘러보고 언양향교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울산에는 울산향교와 언양향교 두 곳의 향교가 있습니다. 언양향교는 주변 정비가 너무나 잘되어 있어 찾기도 쉬운 곳에 있으며 도로와 바로 인접한 곳에 주차공간도 있고 예전에 비해서 많이 달라진 언양향교입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서향교1길 55에 있는 언양향교는 향교 앞에 많은 비석들이 있는데 증가선 대부 공조참판 김공재순 유공불망비(贈嘉善大夫工曹叅判金公載淳有功不忘碑) 비석을 비롯하여 현감 홍후우인 청덕거사비(縣監洪侯祐人淸德去思碑), 순상국 이공삼현 영세불망비.. 2019. 7. 2. [블로그기자] 선비를 기른 요람 - 울산향교에서 역사를 돌아본다 조선은 선비의 나라였습니다. 조선시대 학문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했던 필독서 "논어"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입에 담지도 말고, 예가 아니면 행하지 말라. " 모든 일을 예절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 그가 바로 선비였습니다. ▲ 울산향교 전경. 조선이 정책적으로 선비를 키웠다는 것은 조선이 건국하고 태조 이성계가 내린 명령에서 드러납니다. 중앙에는 국학(國學)과 지방에는 향교(鄕校)에 생도(生徒)를 더 두고 강학(講學)을 힘쓰게 하여 인재를 양육하게 할 것이다. " 태조 1년 7월 28일. 서기로는 1392년의 일이지요. ▲ 울산향교 명륜당. 조선 태조가 즉위한 것은 음력 7월 17일의 일이니, 이 정책은 즉위 10일 만에 반포된.. 2017. 10. 18. [블로그기자] 조선시대의 공식적인 지방 교육기관, 울산향교 울산광역시 중구 교동에는 조선시대의 향교인 울산향교가 있습니다. 울산향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도심 속 과거로 가는 시간여행, 울산향교에서 역사공부를 함께 해보실래요? ▲ 울산향교 울산 도심 속에서 울산향교는 색다른 모습을 선사합니다. 시끌벅적하지도 않고, 푸르른 나무들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향교에서는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울산향교 울산향교는 1997년 10월 9일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선 선조 때 학성동 북쪽인 반구동 구교마을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의 병화로 소실되었다가 1652년 현 장소로 옮겨 중창하였다고 합니다. 1711년에는 부사 박징이 유생과 협력하여 문루를 세우.. 2017. 6. 3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