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100년특별전 [블로그기자] 한 자리에서 그림의 역사를 돌아본다 - 한국화 100년 특별 전시회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답답했던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사람마다 대답이 다를 이 질문에 저는 첫 번째로 "전시회"를 보지 못한 것을 꼽겠습니다. 조금은 배부는 투정일 수도 있지만, 주말마다 전시회를 돌아보는 것이 취미였기 때문이지요. 다시 울산문화예술회관이 문을 연다는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돌아봤습니다. 그 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바로 방역입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먼저 들어오는 사람들의 체온을 재게 됩니다.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통과시키지요. 손소독제를 이용한 개인위생방역도 잊지 않습니다. 방문객들은 출입 등록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데, 혹시 모를 코로나19 미증상자가 방문할 때를 대비한 것입니다. 자 그럼 이제 전시회를 즐길 차례입니다. 전시회장에 들어서면 "거리두기"을 위해 구획이.. 2020. 5. 3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