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서원 [블로그기자] 천년, 울산을 지킨 한 가문의 역사 - 학산서원 고려 개국공신이자 울산 박씨의 시조, 장무공 박윤웅으로 돌아보는 울산의 역사 한 도시의 역사는 그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울산이란 도시의 역사는 그 속에 살아가는 울산시민이 만들어가는 역사이기도 하기에 그러하지요. 지난 천 년의 세월 동안 울산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간 한 가문이 있습니다. 바로 울산을 본관으로 하고 있는 울산 박씨가 그러합니다. ▲ 장무공 박윤웅 기념비석 다들 아시는 것처럼 울산 박씨의 본관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울산입니다. 본관이란 성씨의 구별을 위해 도입된 개념으로 보통 시조의 나고 자란 고향이 본관이 되는 것이 보통이나 가끔 큰 공을 세워 받은 영지가 가문의 본관이 되기도 합니다. ▲ 학산서원 존양재 울산 박씨 가문과 울산의 인연은 천 년을 거슬러 후삼국시.. 2016. 1. 26.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