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대공원 태화강 향기 십리대밭 죽로차 탄생 태화강 향기를 품은 '십리대밭 죽로차'가 탄생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2004년 태화강 생태공원 조성 시 십리대밭에 식재한 차나무를 활용하여 '죽로차'(비매품․제조원 예다원)를 시험 생산했습니다. 당시 십리대밭 내 면적 2,000㎡ 규모의 차밭을 조성하여 전남 보성군에서 가져온 차나무를 식재,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험 생산된 십리대밭 죽로차는 지난 8년 동안 태화강 십리대숲에서 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란 차나무에서 딴 잎으로 만든 것. 생산량은 세작 20통(통당 60g), 중작 100통(통당 60g)입니다. 예다원 관계자는 "향이 그윽하고 깊어 입안에서 오래 머문다.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차맛이다"라고 시음 평가했습니다. 죽로차(竹露茶)는 대나무 숲에서 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란 차나무에서 딴 .. 2012. 5. 17. 태화강대공원 '봄꽃 향연' 팡파르 울산시는 시민들이 화사하고 싱그러운 봄꽃을 감상하고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오는 5월 18일부터 31일까지(14일간)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에서 '봄꽃 향연' 행사를 개최합니다.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는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 면적(16만㎡)을 자랑합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 금영화, 청보리, 작약, 큰꽃창포, 꽃창포, 왕원추리 등 총 9종의 봄꽃을 파종했었습니다. 특히 울산의 선사문화인 반구대암각화 고래문양과 천전리각석 동심원 문양을 봄꽃으로 표현하여 역사적 의미를 더했습니다. 주요 행사를 보면 TV드라마 주제곡과 환상적인 아리아 공연을 선보일 '봄꽃 음악회'가 18일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되고, 관현악 중심의 잔잔한 선율의 연주와 합창으로 꾸며진 '클래식 향연'이 19일.. 2012. 5. 8. 다시 돌아온 태화강대공원 지난 번 알려드린 '태화강대공원 이야기'에서는 태화강대공원이 어떤 고난과 시련의 역사를 거쳐 왔는가에 대한 역사를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태화강대공원은 어떤 비젼을 가지고, 어떤 모습으로 바뀌고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태화강 대공원은 현재 서울 여의도 공원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531천㎡로 물과 대나무, 유채, 청보리를 비롯한 녹음이 함께 어우러진 전국 최대규모의 도시 침수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생명의 강, 태화강의 심장부인 태화들이 장기간의 무관심과 방치에서 벗어나, 이제 다시 자연의 모습을 갖추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옴으로써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민의 생명터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태화강 대공원은 생태환경기반의 새로운 시민문화와 정서가 자라.. 2012. 3. 27. [울산여행]울산 태화강 대공원 이야기 울산의 강, 태화강은 울산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현재의 태화강이 있는 태화강 대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안식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렇지만 과연 태화강 대공원은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갖는 공원이었을까요? 현재의 발전된 모습으로 바뀌기까지 태화강에는 무수한 일들이 있었답니다. 그렇다면 울산누리가 태화강 대공원 사연을 들려드리겠습니다. 1. 십리대숲 사라질 위기 (1987년)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는 홍수피해를 경감할 목적으로 대나무 제거를 골자로 하는 태화강 하천정비기본계획을 수립(고시 '89.1.6)하였습니다. 당시 하천법 상 하천 구역내 1m이상 수목은 치수상 제거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십리대숲은 사라질 위기를 맞았습니다. 2. 태화들 사라질 위기(1994년) 도시계획변경에 따라 .. 2012. 3. 19. 태화강대공원 내 오산정자 만회정 건립 태화강대공원 내에 역사문화 명소인 오산정자 ‘만회정’(晩悔亭)이 조성됐습니다. 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4시 태화강대공원 에코폴리스비 옆 잔디광장에서 박맹우 시장, 박순환 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만회정 낙성식’을 개최합니다. 만회정은 중구 태화동 오산일원에 바닥 면적 31㎡ 규모로 지난 8월 착공, 완공됐는데요. 당초 정면 3칸, 측면 2칸 전면툇마루, 중당협실형, 팔작지붕 등으로 고증됐으나 이번 조성에서는 고증과 동일한 규모의 형식이지만 관리와 편의를 위해 통칸으로 건립되었습니다. 현판은 박계숙(朴繼叔) 박취문(朴就文) 부자가 작성한 부북일기(赴北日記, 울산시 유형문화재 제14호) 에서 집자(集子)하여 작성됐습니다. 만회정은 박취문 선생(1617~.. 2011. 12. 9. 태화강대공원 자연형 ‘나비생태원’ 조성 울산시는 현대자동차(주)가 사회공헌사업으로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종(種)의 나비가 자연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1500㎡ 규모의 자연형 '나비생태원'을 태화강대공원 내에 준공하여 울산시에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비생태원은 지난해 7월 착공, 10월 시설물 설치공사 완료 등 1년간의 나비식물 육성과정을 거쳐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30분에 준공식을 가집니다. 준공식은 축하공연, 감사패․기증서 전달식, 꼬리명주나비날리기 행사, 나비목걸이 만들기․나비 탁본 등 체험행사와 함께 꼬리명주나비 머그컵(500개)과 기념티셔츠(300매) 등 기념품도 제공되는데요. 주요 시설은 자연 상태에서 나비의 변태 과정이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나비 종류별 안내시설과 생태 관찰로와 덩굴성 나비의 먹이식물이 타고 오를 수 있.. 2011. 9. 5. “생명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태화강” 생명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태화강'이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립니다. 울산시는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년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컨벤션'에 '울산 홍보관'을 설치, 태화강을 집중 홍보할 예정입니다. '울산 홍보관'은 모두 6개 독립 부스로 설치됩니다. '주요 콘텐츠'는 △울산의 저력 △태화강 부활 프로젝트 △태화강 기적의 확산 △자연으로의 회귀 △아름다운 태화강 △미래를 준비하는 태화강 등으로 꾸며질 예정. '울산의 저력'에서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치사문, 1962년 대비 울산의 발전상 등을 보여주고 한국 경제의 중심으로 들어선 이후 현재의 공업 생산액, 수출액 등을 소개합니다. '태화강 부활 프로젝트'에서는 성장제일주의와 환경에 대한 .. 2011. 8. 24. “태화강 대공원에 250m의 상록 덩굴식물 터널” 시 농업기술센터(박재운 소장)는 환경친화적인 공간조성으로 태화강대공원에 250m의 상록 덩굴식물 터널을 설치하여 태화강 대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시원한 그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록 덩굴식물은 총 250m의 길이에 호박, 조롱박, 여주, 수세미, 다래 ,으름, 머루 등 다양한 덩굴식물이 식재되어 현재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친환경 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생활원예담당(229-5481)으로 문의바람. 2011. 7. 27. « 1 ··· 6 7 8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