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대공원 [블로그기자] 태화강 대공원에 새롭게 들어선 울산생태관광센터 울산의 자랑이자 생명의 젖줄과도 같은 태화강은 울산광역시 서북쪽 가지산과 백운산의 물줄기가 57개의 지류를 품고 도심을 가로질러 동해로 흐르는 강이 길이가 47.54km에 이릅니다. 한때는 오염된 강이었고 현재 태화강대공원의 자랑인 십리대숲은 사라질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생태보전에 힘쓰면서 지금은 공업 도시가 아닌 생태도시 울산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몫을 하였습니다. 도심에 거대한 정원과 산책로와 대 숲이 있는 도시는 우리나라 어딜 가도 없는, 유일한 곳이 바로 울산입니다. 이 울산의 자랑인 태화강 대공원 오산 연못 옆에 새롭게 울산 생태관광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울산에 살고 계신 분들이야 태화강 대공원이 익숙하고 잘 알고 있겠지만 울산을 처음 찾아오시는 분들이나 태화강 대공원을 찾아주시는 분들은.. 2019. 2. 23. [블로그기자] 울산 가을 여행지 추천 Best 5 가을이 가장 가을다워지는 10월, 어디론가 훌쩍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옛날에는 1년에 한 두번 휴가철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것이 고작이었다면 현대를 살아가는 요즘 세대들은 틈만 나면 자신을 위한 시간을 투자하고 가깝게 혹은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바쁘게 현재를 살아가는 만큼 자신을 위한 충전의 시간도 필요하듯, 여행하기 좋은 계절 10월에 가을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울산 가을 여행지 BEST 5"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1. 울산대공원 울산대공원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울산의 대표 공원으로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1996년부터 2005년에 이르기까지 10년에 걸쳐 만들어진 공원으로 규모가 369만평에 이르며 시설만 따지면 87만평에.. 2018. 10. 26. [블로그기자] 가을 감성 가득한 태화강대공원 10월도 중순을 넘어가면서 이제는 제법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뚝 떨어져 겨울로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나뭇잎들은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고 조금씩 풍경의 깊이도 깊어져 가는 가을날입니다. 도심에서 여유로운 시간과 힐링 산책을 하기 좋은 태화강대공원도 이에 맞춰 조금씩 더욱 깊은 가을의 모습으로 변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을 산책 떠나기 좋은, 태화강대공원으로 가을 산책 떠나보실까요~ 워낙 넓은 태화강대공원이다 보니 처음 이곳을 찾는 분들이나 가끔 여행으로 오시는 분들은 공원 내에 있는 지도를 보시면서 어느 코스로 산책을 하실지, 어딜 둘러보실지 미리 정하고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과 식물들이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태화강대공원에는 지금 가을 꽃들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2018. 10. 26. [블로그기자] 태화강지방정원 나들이 제12회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 2018, 공원 산책도 하고 미술작품 구경도 하러 오세요! 벌써 12회에 접어든 울산 태화강 설치미술제, 총 11일 간 태화강대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엔 [잠시, 신이었던 것들]이라는 주제로 미술제가 진행되는데요. 여기서 "신"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예수나 부처 같은 영험한 신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만든 하찮고 미미한 "잡신" 같은 것들을 말합니다. 이미 사라졌거나 사라지게 될 무수하게 많은 존재들을 신이라고 칭하고, 그 신들이 우리가 살아 숨쉬는 이 터전을 만들었다는 것을 설치미술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 태화강지방정원에서 진행되는 미술제 ■ 잠시, 신이었던 것들 장소: 태화강지방정원 기간: 2018.08.30 목요일 ~ 2018.09.09 일.. 2018. 9. 5. [블로그기자] 무궁화 가득 피어난 태화강 대공원의 무궁화정원 "무궁 무궁 무궁화 무궁화는 우리 꽃 피고 지고 또 피어 무궁화라네~ 서로 손잡고서~ 무궁화가 되어 지키자 내 땅 빛내자 조국 아름다운 이 강산 무궁화 겨레 서로 손 잡고 앞으로 앞으로 우리들은 무궁화다" 어릴 적에 배웠던 무궁화 노래가 이곳에 도착하여 풍경을 보자 마자 절로 흥얼거려집니다. 일부러 부르려 한 것도 아닌데 저도 모르고 흥얼거리고 있더라고요. 일반적으로는 무궁화를 보면 "무궁화~ 무궁화~ 우리 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 나라꽃" 이 노래가 나오는데 이상하게 태화강대공원 무궁화 정원에서는 노래가 나오더군요. 왜 그럴까... 잠시 생각을 하다가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무궁화 정원에는 수많은 무궁화들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따가운 햇살 아래 씩씩한 모습으로 피어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울산 출.. 2018. 7. 28. [블로그기자] 가즈아~! 태화강 대공원 봄꽃대향연 속으로 "꽃들의 춤, 대숲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2018 태화강 대공원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축제가 열리게 됩니다. 축제의 첫날 생생한 현장 속으로 다녀와 보았습니다. 수천 만 송이의 꽃들이 피어나는 5월의 태화강 대공원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으뜸으로 꼽힐 만큼 아름답고, 도심에서 즐기는 자연 풍경이 빼어난 곳입니다. 언제나 푸름을 자랑하는 십 리 대 숲과 수천 만 송이의 아름다운 꽃들이 펼치는 봄꽃대향연은 울산의 5월을 대표하는 풍경입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울산의 봄을 즐기기엔 태화강 대공원만한 곳도 없습니다. 축제는 시작되었지만 아직 꽃들은 만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마도 앞으로 더 근사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겠지요. 이미 축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 2018. 5. 11. [블로그기자] 5월 울산 축제&풍경 사진 잘 찍는 법(주간편) - 태화강 대공원에 인생 사진 담으러 가즈아!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전국 모든 지역이 그러하듯 울산 역시 한 달 내내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그중에서 뭐니 뭐니 해도 울산을 가장 잘 드러내는 행사로 태화강변에서 펼쳐지는 '봄꽃대향연'을 꼽고 싶습니다. 급격한 산업 성장으로 말미암아 1990년까지 시민들에게조차 죽음의 강으로 외면 받던 도심 속 태화강은 2000년대 이후 시작된 복원 산업을 통해 4급수였던 수질이 1급수로 회복합니다. 다시 연어가 돌아오고 수달이 서식하고 대한민국 도심 최대 철새공원으로 환골탈태했습니다. 태화강을 감싸는 태화강 대공원에는 어느 5월부터인가 양귀비를 비롯하여 화려한 꽃잔치가 펼쳐지더니 시나브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올해 역시 수많은 인파가 태화강변을 찾을 텐데요 이왕 발걸음 한 여.. 2018. 5. 4. 2018 태화강 봄꽃대향연 행사 프로그램 안내(5.10~13) 벚꽃이 피어 봄을 반기는가 싶더니, 이내 져버려서 아쉬운데요. 아직 봄 나들이를 떠나지 못하셨다면 2018 태화강 봄꽃대향연에 참여해보는 건 어떤가요? ‘꽃들의 춤, 대숲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봄꽃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2018 태화강 봄꽃대향연 2018 태화강 봄꽃대향연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인데요. 축제가 끝난 후 20일까지 야간 조명을 밝혀 아쉬움을 달래고, 환상적인 봄날의 밤을 선사한답니다. 10일 개막식과 함께 초청가수 안치환의 감미로운 콘서트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데요. 봄과 어울리는 시립합창단의 봄꽃하모니는 물론, 꽃비 날리는 대숲을 표현한 봄꽃 패션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빅마마 이혜.. 2018. 4. 25. « 1 2 3 4 ···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