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다가오는 7월 16일은 초복으로, 삼복 가운데 첫 번째에 드는 복날을 말하는데요. 초복은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는 만큼 보양음식으로 기력을 미리 보충해둬야겠죠. 그렇다면 집에서 만들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보양음식은 무엇이 있을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러 가볼까요? ■ 언양불고기 울산을 대표하는 지역 음식인 언양불고기는 울산광역시 언양 지방의 향토음식으로 언양의 특산물인 쇠고기를 얇게 썰은 후에 양념을 첨가해 만든 불고기입니다. 다른 지역의 너비아니와는 차별화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입니다. - 준비 재료 : 소고기(불고기용) 350g, 배즙, 양파즙, 양조간장, 굴소스, 설탕, 매실청, 다진 마늘, 다진 파, 다진 양파, 맛술, 조청, 참기름, 통깨, 후추 ..
2020. 7. 14.
삼복더위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태풍 너구리가 지나가고 무더위가 찾아왔는데요. 이런 무더위를 삼복더위라고 부르기도 하죠. 여기에서 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을 뜻한답니다. 올해 초복은 7월 18일로,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초복이 오지도 않았는데 무더위는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네요. 초복, 중복, 말복은 언제인가요? 하지 후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이라 하고, 이것을 삼복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경일이란 천간 중 경에 해당하는 날을 말합니다. 천간이라는 말이 어렵다구요? 천간은 甲(갑), 乙(을), 丙(병), 丁(정), 戊(무), 己(기), 庚(경), 辛(신), 壬(임), 癸(계) 이렇게 10간이 있답니다. 즉, 천간과 12간지가 어우러져 60갑자가 형성되고, 그..
2014. 7. 11.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치시지 않으셨나요? 원기 회복을 위한 날, 이번 주 7월 13일, 토요일은 ‘초복’입니다. 초복(初伏) 이란? 우리나라에서는 복날(伏一) 이라 하여, 음력에서 6월과 7월 사이의 첫 번째 복날을 초복 두 번째 복날을 중복, 세 번째 복날을 말복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초복, 중복, 말복, 이 삼복기간이 바로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복날에는 보신을 위해 보양식을 먹는답니다. 초복 - 7월 13일 중복 - 7월 23일 말복 - 8월 12일 복날 하면 많고 많은 보양식 중에 ‘삼계탕’을 주로 먹는데요, 왜 삼계탕을 먹을까요? 과거 우리나라의 여름 보양식의 개념은 '이열치열' 즉, 열로 열로 다스린다는 뜻으로, 뜨거운 보양식을 먹고 뱃속을 따..
201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