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정 2021 벚꽃 개화시기 & 비대면으로 만나는 울산 벚꽃 여행지 5 날씨가 서서히 따뜻해지면서 길에도 예쁜 꽃들이 활짝 피어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울산은 봄 나들이 즐길만한 장소가 많아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만개한 벚꽃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봄 나들이 여행지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울산 벚꽃 나들이 여행지 살펴보시고 소중한 사람과 핑크 빛 하루 보내세요! 2021년 벚꽃 개화 시기 이번 년도는 개화시기가 작년에 비해 조금 이른 편인데요. 울산은 3월 27일이 벚꽃이 개화하는 날🌸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울산지역 대표 봄축제들이 대부분 취소 되었는데요. 울산남구는 '제12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을 전면 취소 하였으며, 동구도 '남목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였습니다. 울주군 역시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를 취소하였으며, 울주군은 벚꽃축제.. 2021. 3. 30. [블로그기자] 봄과 벚꽃을 맞이하고 있는 작천정 지난 한 해와 이번 겨울은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아직까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두꺼운 옷을 챙겨 입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계절은 어느새 돌고 돌아 입춘이라는 절기를 지났고 3월의 마지막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개나리와 매화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는데 조금 빠르게 작천정을 다녀왔습니다. 작천정은 계곡물도 좋지만 울산의 벚꽃 명소로도 빠질 수 없는 곳입니다. 잘 만들어진 산책길과 그 주변을 감싸는 풍성한 벚꽃들은 봄이라는 계절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봄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는 곳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개화 상태는 시작 단계이며 아마 일주일이 지나면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 벚꽃축제는 취소되었습니다. 앞으로 통.. 2021. 3. 24. [블로그기자]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도보 답사 - 작천정에서 언양향교까지 울주군 서부 지역에 해당하는 언양은 조선시대에는 울산군과는 별개로 언양현을 거쳐 언양군으로 지속된 독립된 행정 구역이었습니다. 이런 언양군이 울산군에 통합된 시기는 일제강점기인 1914년이었는데요. 조선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주민들의 생활권역이나 사회. 문화적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울산보다는 경주 권역에 더 가까운 언양군이 이렇게 울산군과 통합된 이유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순전히 효율적인 식민지 통치를 위해서였습니다. 21세기 지금 상황에서 보자면 울산의 외곽 지역 정도로 인식되는 언양 지역이지만 이러한 역사를 지녔기에 10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울산과는 엄연히 다른 고을이자 생활·문화적 특색도 달랐던 지역인 것입니다. 지금도 언양 지역에 많이 남아 있는 언양만의 고유한 지역 문화유산의 배경에는 이.. 2020. 11. 9. [블로그기자] 알프스복합웰컴센터 무료영화 보러, 작천정에서부터 걸어가보았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울주군에 있는 알프스 시네마에서는 무료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 3월부터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는 산악영화 두 편씩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 2008년 무료 영화 상영 일정표 2008년 남은 무료 영화일정을 볼까요? ● 5월 30일 - 타쉬, 그리고 선생님 / 페루자 ● 6월 27일 - 내일의 노래 / 볼더링의 모든 것 ● 7월 25일 - 다이버 304번 323번 버스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까지 운행하지만 봄의 정취를 느낄 겸 작천정에 내려서 걷기로 결정했습니다. 차도 없고 돈도 없지만 영화는 보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서 작성했습니다. 왕년에 군대에서 행군도 했는데 까짓껏 이정도 쯤이야라고 생각했지요, 처음에.. 2018. 5. 2. [블로그기자] 작천정 벚꽃축제장엔 벚꽃이 벌써 흩날리고 있어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벚꽃길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작천정 벚꽃길은 오랜 역사와 함께 벚꽃 터널을 이루는 길 자체만으로도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예전의 명성에 비해 그 유명세가 좀 떨어진 느낌이 있습니다. 가로수로 벚나무들이 워낙 많이 심긴 탓도 있고 세월이 흐르면서 뒤늦게 심긴 나무들이 자라면서 전국에 벚꽃 명소들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요즘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볼 때 작천정은 시끌한 음악과 벚꽃길 주변으로 잡상인들이 가득한 풍경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사진 찍기에도 불편하고 젊은이들의 감성과 정서에는 다소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랬던 작천정 벚꽃길이 몇 년 전부터 새롭게 정비를 하면서 탈바꿈을 했습니다. 도로도.. 2018. 4. 10. 2018 가볼만한 울산 벚꽃명소 5 요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음악 차트를 빠르게 치고 올라와, 벚꽃 볼 날이 머지않았음을 실감합니다. 매년 봄에 펼쳐지는 분홍빛 축제! 올해도 벚꽃놀이 안 갈 수는 없겠죠? 울산의 가볼 만한 벚꽃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울산 벚꽃 개화시기 벚꽃 구경은 언제 가는 게 좋을까요? 민간 기상업체 발표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3월 27일부터 4월 4일 사이에 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울산에서는 3월 31일경 만나볼 수 있을 듯합니다. 벚꽃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걸리니, 일정을 잘 조절하셔서 벚꽃놀이를 즐겨보세요. ■ 울산 벚꽃명소 1) 선암호수공원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벚꽃 명소입니다. 호숫가를 따라 늘어선 벚꽃들이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벚꽃만 있는 게.. 2018. 3. 15. [블로그기자] 풍류와 멋이 있는 작천정의 여름풍경 매년 봄이 되면 울산의 벚꽃 명소 중에서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작천정 벚꽃길이지요. 다른 벚꽃길에 비해 이곳은 워낙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이라 이곳의 벚나무들의 수령은 다른 지역의 몇십 년 된 나무들에 비할바가 못 되지요. 이렇듯 일 년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계절인 봄에 많이들 작천정 벚꽃길을 거닐면서 작괘천이 흐르는 작천정까지 봄 나들이를 가시는데요. 여름의 작천정 풍경은 봄에 비하면 좀 소외된 느낌이라 작천정의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 간월산에서 흘러 등억리를 지나면서 작천정 앞을 흐르는 계곡물이 바로 작괘천입니다. 작괘천이 흐르는 작천정 정자 주변은 워낙 아름다운 절경에 깨끗한 물과 멋진 바위가 어우러져 옛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는 곳으로도 유명하지요. 그래서 .. 2017. 8. 4. 울산 가볼만한 계곡과 버스로 가는 방법 깨끗한 자연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울산 가볼만한 계곡 3곳 여름휴가에 피서지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곳이 바로 계곡이죠. 울산시에도 휴가철이 되면 맑고 깨끗한 계곡을 찾아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오는데요. 시원하고 맑은 계곡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무더위를 잊게 해줄 울산의 가볼만한 계곡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가볼만한 계곡 ① 작천정계곡(작괘천) 울산 12경 중 하나인 작괘천은 냇가의 바위가 웅덩이처럼 파여 마치 술잔을 주렁주렁 걸어놓은 것을 닮았다고 하여 술 부을 작(酌), 걸 괘(掛)를 써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버스를 타고 작천정 정류장에 내려서 작괘천으로 걸어 들어가면 계곡 주변의 크고 작은 암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조선시대 세종 20년, 지방의 학자들이 세종을 생각하며 지었다는 작천정이라는 고.. 2017. 7. 20. « 1 2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