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시회 [블로그기자] 울산박물관 랜선 전시회 개최 - 기(技)와 예(藝)를 잇다 울산박물관 랜선 전시회 개최, 기(技)와 예(藝)를 잇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언택트 문화가 발달하고 있는 요즘, 울산박물관에서는 예정되어 있던 2020년 특별기획전 [울산의 무형문화재 - 기(技)와 예(藝)를 잇다]를 랜선 개막으로 본격 시작하였습니다. 랜선 여행은 물론 각종 공연과 콘서트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방구석 놀이문화가 대세인데요. 이제 도슨트 설명을 포함한 전시회도 온라인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년 특별전은 [울산의 무형문화재]를 소개하고, 울산의 기(技, 기술)와 예(藝, 예술)를 이어온 무형문화재 대상자들을 응원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만들어졌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무형문화재는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어 온 무형의 문화재 유산 중 보존 및 전승.. 2020. 9. 30. [블로그기자] 울산의 생물다양성을 전시회로 만나다 울산에는 어떤 동물과 식물들이 살고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전시회 소식을 듣고 울산 남구문화원 숲 갤러리를 방문하였습니다. 울산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울산생물다양성 사진 전시회”는 사진 공모전 입상작품인 자생 동·식물 세밀화 우수작품들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전시장 입장전에는 발열 체크와 손 소독, 그리고 방문자 명부를 꼼꼼하게 작성 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에 전시된 생물다양성 사진작품은 울산광역시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주최로 6월 15일부터 8월 26까지 생물다양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응모된 작품 399점의 작품 가운데, 입상작 총 10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생물다양성이란 단어가 조금 생.. 2020. 9. 11. [블로그기자] 울산 젊은 예술가들의 꿈을 만난다 - 꿈의 조각들 전시회 2020년 상반기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아마 "코로나 19"가 될 듯합니다. 코로나 19는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았지요. 대중교통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손 씻기를 게을리하던 사람들도 이제 자연스럽게 손을 씻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획한 여행을 취소했고, 화제작 조차 극장 개봉이 연기될 정도로 문화계의 타격도 컸지요. 여기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꿈을 모은 전시회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 19로 인한 타격은 문화, 예술계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오래 준비한 작품을 발표할 자리가 없어졌으니 말입니다. 울산의 젊은 예술가들이 모인 전시회 "꿈의 조각들"은 그 제목이 주는 울림이 깊습니다. 예술에 인생을 건 그들을 만납니다. 다시 열린 전시실은 마스.. 2020. 7. 20. [블로그기자] 서울주문화센터 개관기념 권명숙 작가 기획 초대전 서울주문화센터는 울주군 언양읍 언양로 40-7에 있으며 2천96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공연장 318석과 실험적인 작품 전시와 감상이 가능한 전시실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으며, 1층에는 공연장이 있으며 로비에는 안내석과 고객 휴게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3개의 프로그램실에서는 현재 문화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민화, 합창, 한국무용 등 5개 강좌를 운영 중이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던 우수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즐기는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프로그램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할 예정이랍니다. rendezous with nature 자연과 만남을 주제로 하는 권명숙 작가 기획 .. 2020. 7. 6. [블로그기자] 한 자리에서 그림의 역사를 돌아본다 - 한국화 100년 특별 전시회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답답했던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사람마다 대답이 다를 이 질문에 저는 첫 번째로 "전시회"를 보지 못한 것을 꼽겠습니다. 조금은 배부는 투정일 수도 있지만, 주말마다 전시회를 돌아보는 것이 취미였기 때문이지요. 다시 울산문화예술회관이 문을 연다는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돌아봤습니다. 그 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바로 방역입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먼저 들어오는 사람들의 체온을 재게 됩니다.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통과시키지요. 손소독제를 이용한 개인위생방역도 잊지 않습니다. 방문객들은 출입 등록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데, 혹시 모를 코로나19 미증상자가 방문할 때를 대비한 것입니다. 자 그럼 이제 전시회를 즐길 차례입니다. 전시회장에 들어서면 "거리두기"을 위해 구획이.. 2020. 5. 31. [블로그기자]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의 작가 작품을 만나다. 아름다운 5월의 장미가 활짝 피어 반기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도심에서 초록을 만끽하며 잠시 쉼을 느껴도 좋은 공간입니다. 싱그러운 햇살과 나무 그늘은 문화예술에 딱히 상식이 깊지 않더라도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느낄 수 있다면 누구라도 환영하며 발길을 이끄는데 관람객을 위한 주차장은 물론 전기차의 충전소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위풍당당한 멋진 외관과 분수가 있는 예술 회관의 광장은 주목되는 국가 공휴일이나 기념일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장식되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작품 전시회나 기획 전시 외에도 언제나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조각 작품을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야외 광장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도시인들의 마음의 문과 별자리를 형상화시켜 꿈과 희망을 이야기한 울산광역시 미술 대전 대상 수.. 2020. 5. 16. [블로그 기자] 다시 뛰는 울산 50+ 인생학교 울산 중구 원도심 어반 드로잉 전시회 울산중구생활문화센터 `다시 뛰는 울산 50+ 인생학교`의 1학기 수업 작품 전시회. 울산 중구 원도심 어반 드로잉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시기간은 중구생활문화센터에서는 8월 22일부터 8월 30일 까지, 중구 평생학습관에서는 9월 2일부터 9월 19일까지 열립니다. 울산중구생활문화센터의 위치는 울산광역시 중구 중앙길 161..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리합니다. 울산중구생활문화센터에서는 문화예술활동을 하고자 하는 개인, 동호회 등을 위한 연습 및 발표 공간과 함께 지역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과 일상이 곧 문화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구에서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50~64세의 중장년.. 2019. 8. 28. [블로그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 8월 전시를 소개 합니다!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창한 개인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문화예술회관으로 갔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내부의 시원한 공간에서 보다 다채로운 전시를 관람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첫 번째로 들어간 제1전시장에서는 제11회 창작 미술인 협회전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자연을 주제로 그린 멋진 작품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로 창작 미술가들의 작품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무한한 표현의 가능성과 창작세계를 보기에 한폭의 그림으로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새로운 모습과 연출하고자 하는 모습을 이해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눈이 편안해지는 그림으로 마음까지 편안해져서 덕분에 마음속의 근심, 걱정, 불안이 잠시나마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한국 전통의 산수화도 볼수 있었고, 전통적인 표현기법.. 2019. 8. 12. « 1 2 3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