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저수지 [블로그기자] 금계국 활짝 핀 태화저수지에서 산책을 즐겨요~ 날이 더워지며 늘어지기 쉬운 요즘, 꽃과 작은 숲 그리고 아담한 저수지가 있는 곳으로 산책을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요? 도심 한가운데 있는 태화저수지는 지금 금계국이 한창이어서 예쁜 풍경을 만들고 있어서 산책하기도 멋지고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코스모스를 닮은 금계국은 6월부터 피는 꽃인데요, 짙은 노란색꽃이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으로 출렁이며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합니다. 태화저수지와 도로가 맞닿은 곳에 금계국이 가득 피어 있어서 꽃길을 거닐기도 좋고, 정자 쉼터가 있는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태화저수지를 한 바퀴 돌며 바라보는 풍경은 제각각 달라서 지루하지 않은데다, 걸어야 하는 거리가 부담스럽지 않아 좋습니다. 데크길도 조성돼 있어서 걷기도 편합니다. 도로와 닿은 부분과 쉼터가 있는 곳에는 .. 2018. 6. 11. [블로그기자] 봄 산책명소, 두현저수지 관광객들에게는 생소한 곳이지만,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이 날아와 겨울을 나는 울주 저수지가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 청량읍 문수리, 두현저수지는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TV프로그램에 나온 매콤한 수제비를 먹기 위해 두현저수지 앞 음식점 방문을 위해 온 사람들도 종종 보입니다. ■ 두현저수지 외황강에 위치한 두현저수지 분위기는 평온함 그 자체입니다. 휴대폰을 끄고 조용한 분위기에 힐링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말이죠. 게다가 철쭉이 만개해 푸른 물과 붉은 철쭉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두현저수지 걷기 코스 두현저수지는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은데요. 두현저수지 걷기코스는 평지로 잘 정비되어 있어 어린 유아가 있는 가족들도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1코스 290m, 2코스 345m, 3코스 1.. 2018. 5. 3. [블로그기자] 울주군 두현저수지 산책 올봄 가장 화창한 날, 두현(율리)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두현저수지는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저수지입니다. 포털사이트에 두현저수지를 검색하면 배스가 연관 검색어에 뜰 정도이니 울산 낚시꾼들 사이에는 유명한 낚시터라고 볼 수 있지요. 최근 들어서 저수지 풍경과 더불어 음식점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며 산책 겸 식사를 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저수지가 되었습니다. 공영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그렇기에 식당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길가에 주차를 하셔야 됩니다. 가족들과 저수지 평상에 앉아 점심식사. 연인들보다는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수지 평상에 앉아 즐겁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길을 지나가던 저도 같이 식사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두현저수지에서 즐기는 보팅낚시 산책로 조성.. 2017. 4. 26.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