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영성 [블로그 기자단] 주민들과 함께 병영성에서 즐기는 '풍경의 재발견' 10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병영성 일대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병영성에서 즐기는 "풍경의 재발견"이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병영성은 경상좌도의 병마절도사가 머물던 성으로,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쌓은 해발 45m 이하의 낮은 구릉을 이용해 골짜기를 두른 타원형의 성입니다. -위키백과- 오랫동안 울산에서 살면서 병영성에 대한 얘기만 듣고 또 병영을 오갈 때 병영성을 지나 남외동, 울산공항 쪽으로 가기는 수없이 갔는데 병영성에 오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여기에서 국도교통부와 LH도시재생 지원기구,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상생협의회에서 "풍경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역사 및 병영성 전문가와 함께 하는 병영성 탐방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놀이 (천연염색, 연 만들기, 팬시.. 2019. 10. 29. [블로그 기자] 울산 산전샘 그리고 어련당에서의 하룻밤 숙박체험 600년 역사의 병영성 동문지 입구로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 중구로 많은 여행객이 이곳 병영성을 방문하였습니다. ▲ 병영성 동문지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병영성 방문하기에 편리합니다. ▲ 울산 병영성 동문지 입구에는 병사들의 샘이 있으며 그 옆에는 한옥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 산전샘은 약 400년 전에 조성되었습니다. 울산 병영성 병사들뿐만 아니라 병영성 안팎 주민들에게 충분한 양의 물이 식수로 제공되었으며 여름에는 차고 겨울에는 김이 모락모락 날 정도로 따뜻하였습니다. 지금은 양수장 개발 이후 물줄기가 고갈되어 방치하였다가 복원을 시작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 산전샘에서 물이 계속 흘러내리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식수로는 .. 2018. 9. 27. [블로그 기자] 울산 시민들의 산책코스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울산병영성 산책탐방로는 성곽을 둘러보며 선조들의 당시 상황을 느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그들의 충정을 되새기는 울산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것입니다. 외솔기념관과 생가를 지나니 외솔한옥도서관이 나옵니다. 도서관 옆으로 녹색공간이 보여 걸어가 보니 이곳은 성곽이었습니다. 멀리 울산만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병영성이며 잘 정비된 길은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길에는 야자 매트가 깔려있어 푹신하여 무릎관절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 없이 걸을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병영 성곽 위를 걸으면서 왜 이곳에 성이 있었을까 생각하여 보게 되는데요 울산은 오래전부터 뱃길이 발달한 항구도시인데다 철광산이 있어서 군사 시설이 많았습니다. 울산 병영성이 있는 이곳은 고려 때부터 진이 설치되어 군사.. 2018. 5. 17. [블로그기자] 경상좌도 병영성 축성 600주년 - 600년의 역사를 돌아보다 병영성 600년의 역사 - 역사를 돌아보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이 가고,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은 병영성 축성 6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조선왕조 실록에는 600년 전의 일을 이렇게 짧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상 좌도 도절제사(慶尙左道都節制使)의 군영(軍營)을 울산군(蔚山郡)에 옮기었다. " 서기 1417년, 조선 태종 17년 1월 21일의 일입니다. ▲ 병영성 동쪽을 흐르는 동천의 모습. 도절제사는 각 지방의 군사를 다스리던 무관의 벼슬을 말합니다. 병마도절제사는 지금으로 치면 육군이며, 수군도절제사는 해군입니다. 군영은 그 도절제사가 직접 머무르며 병사를 지휘하는 곳이지요. 지금은 경상도를 남도, 북도의 행정구역으로 나누지만, 조선시대에는 좌도, 우도로 나누었습.. 2017. 1. 12. [블로그기자]좌병마사가 호령하던 울산 병영성 600년 역사의 옛 성터를 거니는 역사 산책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1동과 병영2동이란 지명은 병영성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병영은 병마절도사영성의 준말입니다. 병마절도사의 지휘소가 머무르는 성이란 뜻으로, 여기서 병마절도사는 조선시대 육군사령관을 말합니다. 조선시대 각도의 육군을 지휘하는 책임을 맡은 종2품 무관직으로 그 명칭을 줄여 병사라고도 부릅니다. 조선 후기를 기준으로 하면 총 16명, 각 도에 2명씩 파견되는 무관이니 울산 병영성의 중요성은 이로써 짐작할 수 있습니다. 병영성의 위치는 삼일교 남쪽, 외솔교 북쪽에 병영성이 있습니다. 위성사진을 보면 더욱 명확해 지는데 곧게 뻗은 도로 속에 반원을 그리고 있는 둔덕 같은 것이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근래의 개발로 망가져 병영성 전체가 보존되지는 못했습니다.. 2015. 5. 27. [울산의설화#2]호드락 바람이 찾아준 병영성 2014. 3. 27.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