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벚꽃놀이 [블로그기자] 봄날 벚꽃 산책명소 - 동구 '남목역사누리길' 제주 '올레길'에서부터 불어온 걷기 열풍이 전국을 강타한 후 울산에도 걷기 좋은 길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부산에서 고성까지 동해안을 잇는 해파랑길 4~10 코스가 울산을 통과하고 태화강 상류부터 이어지는 '태화강 100리길', 도심 속 60리를 걷는 '솔마루길' 등은 시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길입니다. 이와 함께 동구에는 '남목역사누리길'이 있습니다. 남목 '옥류천'을 시작으로 주전 바다 '주전가족휴양지'까지 이어지는 남목역사누리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걸으면서 동구의 과거와 현재 역사를 속속들이 살필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다와 인접해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역사누리길 중에서도 봄날 산책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남목에서 주전 바다로 넘어가는 .. 2018. 3. 19. [블로그기자] 현대자동차 사택으로 벚꽃 나들이 벚꽃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봄이 되면 연인들, 친구들, 가족들과 벚꽃 구경하러 많이들 가시죠? 특히 울산은 무거천, 대왕암 공원 등 많은 벚꽃 명소가 있어 시민들이 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봄의 도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제가 소개할 곳은 울산 북구의 벚꽃 명소인 현대자동차 사택입니다. 현대자동차 사택은 자동차 직원 분들을 위한 장소이기도 하지만 봄이면 많은 벚나무들이 꽃을 아름답게 피우기 때문에 북구 주민들도 많이 찾는 벚꽃 명소입니다. 저도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벚꽃을 보러 이곳에 자주 오는데요. 예전에는 축제도 진행하고 했지만 올해는 축제 일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벚꽃 아래에서 나들이를 즐기러 많이 오십니다. 다른 벚꽃 명소들과는 다르게 이 곳의 큰 장점은 벚꽃과 사진을 .. 2017. 4. 18. [블로그기자] 도심 속 문화공원의 봄 풍경~! 벚꽃이 만개하던날 울산 곳곳이 정말 아름다웠죠? 그 날 저는 울산 곳곳을 돌아다니며 봄풍경을 만끽했는데요. 그 중에서 문화공원의 봄 풍경을 전해드리려해요~! kbs 정류장에서 내려서는 바로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앞에 예쁘게 핀 벚꽃을 보았어요. 그리고는 울산 kbs와 울산문화예술회관 뒤에 있는 문화공원으로 향했답니다. 어떤 풍경일까 기대하면서 갔는데 처음 보는 풍경부터 아름답게 핀 벚꽃 여러그루를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문화공원 곳곳을 둘러보았는데 둘러 보면서 벚꽃을 꽤 발견할 수 있었어요. 벚꽃이 이어져있는 벚꽃길도 볼 수 있었는데 벤치도 있고 벚꽃나무 아래서 낭만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도 있었답니다. 한 공간에는 나무들로 만들어진 문화공원 글씨가 있고 펜지꽃이 예쁘게 피어있었어요. 펜지꽃은 색깔을 달리.. 2016. 4. 11. [블로그기자] 울산 벚꽃 명소 - 학성공원 벚꽃산책 8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울산 시민들에게 도심 속 가장 큰 휴식처였던 학성공원( '울산왜성' -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7호)이 이제는 주로 동네 주민분들만이 찾는 곳으로 인식이 됩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때 조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온 도심공원인 만큼 세월이 가져다 주는 아름다움은 남다른 데가 있습니다. 하여 벚꽃이 만발한 4월 초에 카메라를 들고 가볍게 산책을 하다 돌아 왔습니다. 입구에 주차를 하고 들어서는데 어릴 적 어머니와 손잡고 오르던 저의 모습이 기억났답니다. 봄, 가을로 도시락 싸들고 자주 놀러 왔는데 이제는 제가 그 때 어머니보다 나이를 더 먹었으니 참 세월이 빠르기도 하지요. 하늘 위로 하얀 벚꽃들이 갈 곳 몰라 한참을 떠돌다 땅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다시 한번 하얀 꽃을 피 우고 있고.. 2016. 4. 9. 울산 벚꽃 명소와 개화 시기는? 울산에서 분홍빛 벚꽃을 볼 수 있는 때와 장소는? 3월에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은 봄의 대명사, ‘벚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근해진 날씨로 인해 벌써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벚꽃나무에는 꽃봉오리가 피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올 봄 울산에서 벚꽃은 언제, 어디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 울산의 벚꽃 명소와 벚꽃 개화시기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 울산의 벚꽃 개화시기는 언제?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예년보다 일찍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2016년 2월의 평균 기온은 예년보다 0.6도 가량 높고, 평균 강수량도 30% 정도 많았는데요. 3월 역시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 역시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예년보다 3.. 2016. 3. 9.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