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블로그기자] 새롭게 단장한 울산옹기박물관 & 울주민속박물관 기획전시 '얘들아, 노~올자!'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외고산 옹기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 옹기마을입니다. 지금도 전국 옹기의 50% 이상의 옹기 생산을 담당하며 울산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울산옹기축제'가 해마다 펼쳐지는 곳이기도 한데요. 2009년에는 이런 옹기에 대한 역사, 문화를 자세히 살필 수 있는 울산옹기박물관이 마을에 들어섰습니다. 세계 최대 옹기를 소장한 곳이자 옹기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상설 전시관과 옹기의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획전시실로 구성된 이곳은 옹기마을을 찾는 이라면 반드시 방문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2019년에는 조금 특별한 방문이 있기도 했습니다. 1월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방문한 것이지요. 덕분에 새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간절곶과도 그리 멀지 않은 장소라 겨울 .. 2021. 2. 26. [블로그 기자] 울산대곡박물관 <설 세시풍속 문배와 윷놀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날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울산 대곡박물관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 온라인 체험행사로 “설 명절 문화행사” “즐거운 설 명절 집콕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설 세시풍속 문배와 윷놀이 체험 키트 -현장 배부가 2021년 2월 11일 ~ 14일까지 선착순 100 가족에게 전달이 됩니다. -온라인 300가정의 예약접수는 `21. 1. 26.(화) 09:00 ~ 2. 1.(월) 14:00, 7일 간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 https://yes.ulsan.go.kr/index 신청하여서 택배로 전달이 되었습니다. 문배 그리기, 윷놀이 만들기와 복조리 체험용품으로 꾸러미 배포와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언택트 강의를 통해서 설 세시풍속을 배우는 올해 설날은 가족.. 2021. 2. 15.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제2종 박물관으로 등록되었어요!! 이 최근 심사를 거쳐 제2종 박물관으로 등록, 울산의 10번째 박물관이 되었어요.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전시, 연구, 교육,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데요. 쌀쌀한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에 찾기 좋을 법한 공간입니다. 겨울방학을 맞이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은 힘들지만 방문해 볼 수 있는 울산의 박물관과 함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을 알아볼까요?? 💡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2017년 5월 24일 개관, 울산박물관에서 관리 운영 중인 박물관입니다. 울산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발굴조사(2009~2010년) 과정에서 신라시대 제방이 확인되었는데,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약사동 제방유적.. 2021. 1. 13. [블로그기자] 팥죽 만들기와 비대면 방식의 동지 체험 행사 동지는 일 년 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보통 12월 21, 22, 23일에 해당하며, 올해는 12월 21일이 동짓날입니다. 동지첨치(冬至添齒)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입니다. 동지의 유래와 팥죽 만드는 법도 배워보겠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비대면 시기라 동지를 미리 하거나 새로운 문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곳도 있습니다. 동지(冬至)는 태양이 적도 이남 23.5도의 동지선(남회귀선) 곧 황경(黃經) 270도의 위치에 있을 때를 보고 정합니다. 양력으로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그믐 무렵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합니다. 조상들은 태양력으로도 세시풍속을 형성시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또 동지는 날씨.. 2020. 12. 19. [블로그기자] 울산박물관의 특별한 서비스~내년에는 놓치지 마세요! 울산박물관의 소장 문화재 무료 훈증소독 서비스를 아시나요? 훈증소독 서비스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 기증받은 문화재,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유기질 문화재를 벌레나 곰팡이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훈증 소독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요즈음은 외출이 조심스럽지만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박물관을 찾아 봅니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서 손 소독을 하고 열체크, 전자출입 서명을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오른쪽 벽면으로 돌아보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탁본'이 근사하게 걸려 있는데요.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무료 훈증소독 지원 서비스이어서 훈증소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여 박물관에 문의를 하니 아쉽게도 소중한 유물들이어서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된다고 합니다. 훈증소독 서비스.. 2020. 12. 17. [블로그기자]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만난 고대 울산 2020년을 마무리하는 12월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코로나19가 매일같이 아직도 심각하게 늘어나는 확진자들로 전국이 다 힘든 시기입니다. 실내도 가기 어려운 곳이 많고 야외도 추워진 날씨 탓에 움츠려 들고 해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평소 자세히 보지 못했던 유물들 가운데 울산의 고대 유물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개편으로 인해 전시실의 유물이 다양해지고 일부 많이 달라져서 이번 기회에 울산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다시 확인해 보고 왔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들어서면 정면 큰 건물인 신라역사관에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시대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구석기시대는 일시적으로 강가에서 머물고 살았으나 여러 가지 도구들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울산지역에서는 후기 구석기시대 약 4.. 2020. 12. 17. [블로그기자] '신라의 海門, 울산 반구동'---울산박물관 특별 기획전 울산박물관은 우리나라 대외 교류사에서 울산이 차지하는 위상을 조명하기 위해 '신라의 해문(海門), 울산 반구동' 특별기획전을 11월 24일 오후 2시에 개막했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반구동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동네 애향심이 돋보입니다. 올해 울산박물관 제3차 특별기획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울산 반구동 유적 발굴조사 성과를 토대로 울산이 신라의 해문 역할을 했던 지역임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고대 울산항과 바닷길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2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었습니다. '해문(海門)'은 나라와 나라 사이 해로를 이용한 교섭과 교류가 이루어질 때 마지막 기착지를 의미합니다. 울산은 신라 왕경인 경주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고, 평지로 연결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 2020. 11. 27. [블로그 기자] 2020 외솔 한글한마당, 외솔기념관 한글사랑이 나라사랑, 한글학자 최현배 선생의 서거 50주년(1894 ~ 1970) 기념과 제574주년 한글날을 맞아 울산 외솔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민 참여형 '2020 외솔 한글한마당' 예술제가 10월 9일 ~ 11일까지 중구 동헌 특설무대와 외솔 최현배 기념관, 문화의 거리, 젊음의 거리, 울산교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축제를 추진하였고 기존의 현장체험 행사는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 주요 부대행사는 외솔 한글한마당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2020 외솔 한글한마당 www.ulsanhangeul.com 외솔기념관 거리 입구와 예술제가 열리고 있는 중구 도심 거.. 2020. 10. 11. « 1 2 3 4 ··· 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