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명량 [블로그기자]'명량' 정유재란 최대의 격전지 - 울산왜성 ▲ 울산왜성의 삼지환 평화로운 공원에서 정유재란의 흔적을 찾아보다. 현재 학성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울산시민의 평화로운 휴식처가 되고 있는 곳이 조선시대 임진왜란, 정유재란 때 격전지였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 분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 여름, 또 다른 천만관객을 동원할 영화로 '명량'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임진왜란이 벌어진지 5년째, 이 영화에서 잘 묘사된 것처럼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명량에서의 분전으로 왜군은 남해안을 돌아가는 수군보급로를 확보하는데 실패합니다. ▲ 삼지환, 이지환, 본환은 일본식 성 구조를 말함. 3개로 나뉜 공간이 요새화 지금까지의 전략을 바꿔서 왜군은 울산에서 순천까지 여러 전략적 요충지에 왜성을 쌓고 농성을 하게 됩니다. 조선은 항전하는 왜군을 남해안에서 몰아내기로 결의하고, .. 2014. 8. 1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