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갈만한곳 [블로그기자] 항구에서 걸어서 섬까지 가는 산책 - 슬도가 우는 소리를 듣는다 울산은 다양한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다양한 표정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울산의 특징이지요. 때로는 그 표정이 180도 대조되어 재미있지요. 일출 명소로 유명한 간절곶과 영남 알프스 고산준봉의 시작인 신불산이 하나의 도시에 위치하지요.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울산의 공단과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태화강과 십리대숲을 볼 수 있습니다. 뭐랄까~~ 의외의 풍경이라 더욱 놀라움이 배가 된다고 할까요?. 방어진과 슬도도 그러합니다. 도심을 빠져나오면 곧 바다가 보입니다. 빌딩 숲 사이로 보이는 어촌의 풍경은 이색적이고 독특하지요. 바닷가에서 자라서 그런지, 확 퍼져 나오는 바다 냄새는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려 준다고 할까요. 오후의 항구 가는 한가롭습니다. 어부의 하루는 빨리 시작됩니다. 아직 해가 뜨지.. 2020. 6. 24. [블로그기자] 노란 은행나무 단풍이 흩날리는 울산 태화강 철새공원 은행나무 정원 노란 은행나무 단풍이 흩날리는 태화강 늦가을 풍경 태화강 철새공원 은행나무 정원 가을이 익을 데로 익어서 이제는 겨울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태화강 국가 정원이 있는 태화강변에 늦가을과 잘 어울리는 작은 은행나무 정원이 있어서 울산 늦가을에 갈만한 곳으로 태화강 은행나무 정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태화강 은행나무 정원으로 내비 검색하면 검색이 되지 않고 태화강 철새공원으로 검색하니 태화강 국가 정원 삼호지구 주차장으로 검색이 됩니다. 구 삼호교 남단에 바로 이런 무료 주차장이 있답니다. 주차장도 생태 도시 울산의 이미지와 딱 맞는 생태 주차장입니다. 올바른 주차방법은 잔디 사이에 주차하는 게 아니라 잔디 위에 주차하는 방식입니다. 출발 지점에 화장실이 있고 강변으로 자전거 길이 조성되어 있고 테크.. 2019. 11. 21. [블로그기자]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공원 '울산 강동 중앙공원' 아침저녁으로 이제는 가을인가 싶게 꽤 쌀쌀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요즘은 8월 말이나 9월 비수기에 늦은 휴가를 떠나는 가성비 좋은 여행이 대세라고 합니다. 최근 들어 일본 경제제재로 국내여행이 인기 상한가를 기록 중이기도 하고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늦은 휴가차 들러도 좋고 짧은 바다여행을 즐겨도 좋은 곳, 울산의 바닷가 공원 전망 좋은 강동 중앙 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강동 중앙공원? 아마도 울산시민분들도 생소하다 싶으실 텐데요. 강동 화암 주상절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강동 산하 해변 맞은편에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에서 보는 바다 전망이 아주 멋진 곳이지요. 강동 중앙공원은 제1공원~제4공원으로, 4개의 공원시설을 통틀어서 강동 중앙공원이라고 합니다. 지금 보시는 공원은 강동 화암 주상절.. 2019. 8. 29. [블로그기자] 바다로 열려 있는 도시 울산광역시, 주전몽돌해변과 주전해수욕장 바다로 열려 있는 도시 울산, 울산의 동쪽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이 맑기로 유명한 동해입니다. 울산의 동남부 바다와 북구 해변으로 이어지는 동해안로 주변에는 어촌도 많고 항구도 많습니다. 울산의 3대 해수욕장을 꼽는다면 회야강 하구의 진하 해수욕장, 동구의 일산해수욕장, 북구의 정자 해수욕장을 꼽겠지만, 울산에서 몽돌해변~ 하면 동구의 주전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불볕더위가 주춤해진 8월 하순, 한적한 평일 오후에 울산 주전 몽돌해변이 있는 주전마을과 주전항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코끝으로 전해오는 바다 냄새와 방파제 주변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 부지런히 움직이는 바다 사람들, 여행자의 입장에서 보는 주전항의 어촌 풍경은 평화로움과 한적함이 있습니다. 주전항 방파제에 그려진 타일 벽화입니다. 그림에.. 2019. 8. 27. [블로그기자] 초록빛이 반겨주는 문수산 입구 산책로 초록빛이 반가운 여름날 화창한 마음의 날씨로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 문수산 입구로 향했습니다. 문수산은 시내에서 자동차로 5~30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숨결은 거리의 반비례로 진합니다. 율리 농협과 영축마을을 출발해 문수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수사를 거쳐야 합니다. 문수사는 1300년 전 신라 원성왕 때 연희국사에 의해 창건된 절로 당시에는 조그마한 암자였다고 합니다. 이후 통도사 청하 스님과 롯데 신격호 회장 등의 노력으로 지금의 대가람을 이뤘습니다. 자차로 문수산 입구 주차장까지 가서 쉽게 문수산 등반도 할 수 있습니다. 소나무마저도 세월의 흔적을 안고 가지마다 쭉죽 뻗어 있었습니다. 문수산 입구 산책로를 걸으면서 나무와 꽃들도 가까이에서 보고.. 2018. 8. 2. [블로그기자]울산 겨울 데이트 추천, 당사 해양 스카이워크 울산 겨울 데이트는 당사 해양 스카이워크에서! 울산 북구에도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당사 해양 낚시 공원인데요. 바다 위에 만들어진 다리 위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고 관광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해안가이기 때문에 주차할 공간은 충분히 있으므로 주변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주차를 한 후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쌍안경이 먼저 보이고 그 앞으로 멋진 해양스카이워크가 펼쳐집니다. 계단을 내려오면 입구가 보이고 매표소가 있습니다. 당사해양낚시공원의 이용료는 낚시를 하는 경우엔 성인 10000원 청소년 5000원 그냥 입장만 하는 경우에는 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입니다. 일출 이전이나 일몰이후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2016. 1. 27.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