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나르는오리이야기 울산대곡박물관 <영혼을 나르는 오리 이야기> 울산대곡박물관은 국보 제147호 울주 천전리각석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박물관과 유적을 함께 답사하는 코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울산 지역사를 조명한 ‘1914년 언양, 울산과 통합하다 -울산 역사의 두 줄기-’ 특별전이 개최(3. 29까지)되고 있어,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울산대곡박물관에는 삼한시대 유적인 하삼정 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토기 중에서도 오리모양토기가 눈이 띄는데요. ⓒ울산대곡박물관 오리모양토기 오리모양토기는 삼한시대부터 제작되어 울산 경주 및 낙동강 유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빈 몸통, 등과 꼬리의 주입구가 있어 술과 액체를 담고 따를 수 있는 주전자와 같은 용도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새와 오리모양 토.. 2015. 3. 25.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