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각화박물관 [블로그기자] 울산의 댐 산책-대곡댐과 사연댐 지난달 포스팅한 울산의 최초 댐인 선암댐(선암호수공원)에 이어 이번에는 대곡댐과 사연댐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울산 대곡박물관에서 ‘울산의 댐과 사람들’이라는 특별한 전시회를 관람했습니다. 그리곤 직접 옆에 있는 대곡댐을 찾았습니다. 대곡댐 관리소에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기록하고 길 따라 댐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 대곡댐 아스팔트 길이지만 주변이 아름다워 산책하기 좋은 길입니다. 댐에서 내려오는 작은 호수에는 청둥오리들이 유유히 노닐고 있습니다. 한 번 꺾으면 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댐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처음엔 산 쪽으로 올라가서 댐을 바라보다가 도로 내려왔습니다. 댐으로 들어서면서 벌써 머리도 시원해집니다. 포토존 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고 탁 트인 공간에서 댐을 보니 가슴이 뻥 .. 2021. 2. 3. [블로그기자] 바위의 기억, 염원의 기록 - 울산 암각화박물관 우리 민족만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좋아하는 민족도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뿐 아니라 세계 여러 관광지를 가면 한글로 된 이름이나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유명한 계곡인 무릉도원이나 작천정 등 많은 바위에도 새겨져 있습니다. 기록에 대한 애착, 염원에 대한 애착으로 바위에 새기며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이겠지요.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천전리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기념해 11월 2일부터 내년 4월 25일까지 특별기획전 '바위의 기억, 염원의 기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국보 제147호인 천전리 암각화는 1970년 12월 24일 문명대 교수에 의해 발견돼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암각화 박물관은 천전리 암각화의 시대별 문양과 의미,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됐습니다. 천전리 각.. 2020. 11. 19. [블로그기자] 암각화 박물관 2020년 특별기획 “선사 여인 반구대에 피어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하여 잠정목록에 등록된 대곡천 암각화와 반구대 암각화 및 천전리 각석의 실물모형을 볼 수가 있는 곳, 선사시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울산 암각화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이 철저하게 진행되며, 30분 간 15명만 입장할 수가 있습니다. 관람 제한 인원 초과 시는 예약 신청서를 작성하셔야 됩니다. 12시 ~13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미 운영합니다. 울산 암각화박물관에서는 2020년 특별기획 전시 “선사 여인 반구대에 피어나다.” 가 5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리고 있었는데요. 선사시대의 여인상은 선사예술의 중요한 축으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뛰어났음을 알 수 있었고 선사인들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 2020. 7. 13. 울산의 박물관에서 할 수 있는 체험 활동 모아보기 무더운 여름! 많은 분들이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과 무더위로 야외 활동이 필요하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시원한 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모아 두었으니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러 가보실까요? ■ 울산박물관 제17회 우리가족 happy weekend - - 일 시 : 7월 18일(토) 대 상 ※ 반드시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에 한함 시 간 초등 1~3학년 14:00 ~ 16:30 초등 3~6학년 10:00 ~ 12:30 - 접수방법 : 울산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ulsan.go.kr/museum/) ※ 접수일자 : 07.08.(수) 09:00 ~ 07.17. 18:00 ※ 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해 한 아이디당 한 명만 신청 가능하므로 접.. 2020. 7. 10. [블로그기자] 암각화 박물관 특별 기획전 - 대곡천 사냥꾼 2019년 울산 암각화박물관에서 특별 기획전으로 전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시를 만나기 위해서 모처럼 암각화 박물관으로 향하였습니다. 앙상한 가지만 남은 대곡천 주변 나무들은 이미 겨울준비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전시를 알리는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습니다. 꽤 오랫동안 열리는 전시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언제든지 가셔도 보실 수 있는 전시입니다. 울산 암각화 박물관은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와 국보 제147호인 천전리 각석을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2008년에 세워진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에서 대곡천을 따라 걸어가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을 만나볼 수 있기도 하지요. 그래서 이왕이면 함께 둘러보면 좋지만 추운 겨울이라 전시만 둘러보았는데, 좋은 계절에 가시는 분들은 함께 만나.. 2019. 12. 24. 울산 암각화박물관, 가을 대곡천 답사 프로그램 참가신청 안내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추석이 지난 이후인 9월 17일과 26일 ‘대곡천 역사 문화를 길에서 만나다’라는 주제의 대곡천 답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반구대암각화가 있는 대곡천을 따라 선사와 역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는데요. 오후 2시 울산암각화박물관을 출발해 집청정, 반구서원, 반구대, 공룡발자국 화석, 반구대암각화 근접 관람 등을 거쳐 울산암각화박물관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 2019년 암각화박물관 대곡천 답사프로그램 기간 : 2019년 9월~11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월 2회, 14:00~17:00 *상기 일정은 박물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장소 :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 포함 대곡천 일대 인원 : 성인 30명.. 2019. 9. 11. [블로그기자] <해가지지 않는 땅, 백해의 암각화> 특별전 울산의 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한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내년 2월 10일까지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기획전의 주제는 입니다. 백해 암각화는 러시아 지역에 있다고 하네요. 최근 러시아는 인기여행지가 되었죠? 가까운 유럽이라고 알려져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는 사람들 많습니다. 한국에서 2시간 조금 넘는 비행시간으로 유럽 분위기를 느끼려는 사람들이 많이 떠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한국 간의 무비자협정으로 러시아를 찾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났는데요,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에는 몇 년 전만 해도 보이지 않던 한국어 간판들이 엄청나게 많이 늘어났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알려진 카페나 식당에는 이제 한국어를 하는 종업원들까지 있다고 하네요. 이번 기획전의 무대가 되는 백해는 북극해의 일부이자 바렌츠.. 2019. 1. 4. [블로그기자] 태화강 100리길 1박 2일 생태역사문화 대장정 태화강이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 하천으로 거듭났습니다. 태화강은 울산의 젖줄이자 선사 문화의 보고입니다. 울산시가 태화강 100리길을 조성하고 태화강에 친수환경을 만든 것은 울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하고자 하는 의미입니다. 과거 공업화 과정에서 물고기가 죽어가고 새가 떠난 강에서 우리 모두의 각고의 노력과 정성으로 오늘날 생명의 강으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그 결과 2013년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 2017년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생태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울산신문은 이 같은 태화강의 오늘을 대한민국 전 국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전국 시 도별 대표 블로거들과 함께 태화강 생태역사 문화 대장정을 개최하였습니다. 태.. 2018. 7. 31. « 1 2 3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