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마을 [블로그기자]고래와 나비가 맞이하는 “신화마을” 알록달록 흡사 장난감 마을에 들어온 듯 산뜻한 원색 화려한 색을 입은 집들이 맞이하는 이곳은 울산 남구 야음동에 위치하고 있는 신화마을입니다. 아름다운 색이 시선을 집중시키는 이곳은 최근 새롭게 단장을 하고 방문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화마을은 알록달록 멋진 색만큼 이색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960년대에 울산공단의 형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단 이주민촌‘은 신화(新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화합하여 잘 살자'는 내용을 가지고 현재 186채의 가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20세대에 약 6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공단과 지척의 거리에 위치하여 재개발에 한계를 갖고 있는 신화마을은 벽화마을과 예술마을로 새롭게 태어나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 2020. 5. 22. [블로그기자]신화마을에서 공예체험교실로 즐겨라!~~ 신화마을 예술인촌은 고래가 춤추며 환상적인 모습으로 방문객을 반기고 있습니다. 신화마을의 입주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1층의 갤러리 전시관에서는 시기에 따라 입주 작가들의 회화 작품부터 공예작품 등 멋진 작품을 전시 기간에 따라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신화마을 예술인촌이 2층은 공예체험 교실이 운영되는 공간으로 토탈공예 체험이 진행됩니다. 체험에 앞서 체험실 앞에는 체험으로 만들어진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어 어떤 체험이 이루어졌는지 가늠을 해보기도 하지만, 오늘은 달콤하고 고소한 오란단 만들기 체험입니다. 멋진 공예품에 앞서 신화마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벽화의 그림을 엽서로 만들어진 모습에 살짝 시선을 사로잡기도 합니다. 체험교실에 앞서 방문객들은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2020. 5. 20. [블로그 기자] 울산 벽화 마을 여행 파스텔톤의 언양 신화마을 우렁이농법으로 자연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는 언양 신화마을의 벽화가 다른 마을과는 다른 점이 있다고 하여 찾아왔습니다. 어떤 점이 다를까 하고 마을을 둘러보는데 역시 다른 점이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파스텔톤으로 동화적인 분위기를 갖추고 있으며 벽화는 삼각형 사각형의 도형을 그려 넣어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펼치게 하였습니다. 울산시에는 두개의 신화마을이 있는데요. 둘 다 벽화마을이랍니다. 한 곳 은한 곳은 울산 남구에 있으며 또 다른 한 곳은 이곳 언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언양에 위치한 신화마을로서 이곳은 우렁이 친환경 농법으로 쌀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내비게이션에 신화 새마을회관을 검색하시면 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려면 언양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308번.. 2020. 2. 19. [블로그기자]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울주군 언양읍 신화마을 울산에는 신화마을이 두 군데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한 곳은 울산시 남구 야음동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다양한 벽화와 조형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분들이 찾아오는 유명한 신화마을과 또 다른 한 곳은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시골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아담하고 작은 시골마을인데요. 오늘 제가 소개를 해드리고자 하는 마을은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직동리 신화마을입니다.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찾아간 신화마을은 언양-경주 간 제35호 국도를 경계로 이루어진 마을로 전형적인 농촌의 일상을 머금고 있는 정겨움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 양옆으로는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고 노랗게 잘 익은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에는 태풍이 .. 2019. 10. 30. [블로그기자] 달빛이 드리워진 밤, 신화벽화마을에서 낭만을 누리세요! 신화마을은 벽화마을로 알려져 있는데요. 해질녘부터 달빛이 드리워진 밤까지 신화마을은 벽화가 어울어져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가을의 전령사인 귀뚜라미가 우는 소리와 함께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신화벽화마을을 걸으니 기분까지 상쾌해졌습니다. 신화벽화마을에서만 누릴 수 있는 낭만, 달빛이 드리워진 신화벽화마을을 소개합니다. 신화마을은 1960년대에 울산공단의 형성으로 삶이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단 이주민촌입니다.신화라는 이름은 '새롭게 화합하여 잘 살자'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화마을 내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구요. 골목마다 다양한 테마로 조성되어 관람의 재미도 있습니다. 신화벽화마을은 밝은 색채와 재미있고 해학적인 그림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갖도록 하였으며 미술을 비롯한 예술의 다양한.. 2019. 9. 4. [블로그기자] 테마가 있는 벽화골목 "울산 신화벽화마을"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 불리는 테마가 있는 벽화마을 "울산 신화벽화마을" 울산 신화마을의 탄생 배경은 1960년대에 울산공단이 형성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게 된 공단 이주민촌이었다고 합니다. 신화(新和) 마을이라는 이름 또한 "새로운 화합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 낯설고 새로운 마을로 삶의 터전을 옮겨 오면서, 잘 살아보겠다는 새 희망의 뜻으로 마을 이름을 정한 듯합니다. 60년대 정서가 벽화로 남아 있는 울산 신화마을로 가보겠습니다. 신화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지붕 없는 미술관을 알리는 대형 조형물이 서있고, 조금 걸음을 떼자 울산의 대표 고래인 귀신고래가 지붕 위에서 첫인사를 해줍니다. 거리도 지붕도 이름에 걸맞게 거리 미술관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벽화나 조형물들의.. 2019. 2. 11. [블로그기자] 신화마을 골목투어와 함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1960년대 울산공단 조성으로 인해 그곳에 사시던 분들이 대거 이주를 하게 됩니다. 자신이 살던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주민촌이 바로 지금 현재의 신화마을이랍니다. 보상 받은 돈으로 땅을 사서 집을 지은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은 적게 받은 보상으로 땅을 살 돈이 부족하여 땅을 임대 받아 집만 짓고 살게 됩니다. 국가의 땅에 건축을 했을 경우에는 재건축이 안 된다고 하는군요. 신화마을에 살고 계시는 대부분이 임대자이기 때문에 그래서 신화마을 70~80%의 가옥 구조가 70년대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간혹 새로 지은 건물의 경우에는 땅을 산 사람들이 신축해서 올린 것이라 보면 된답니다. 이러한 구조적 이유로 신화마을은 시간여행을 하는 것처럼 옛 모습 그대로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고.. 2018. 3. 13. [블로그기자] 미술해설사와 동행하는 신화마을 골목투어 미술해설사와 동행하는 신화마을 골목투어 지난 3일, 제5기 울산누리 블로그 기자들의 마지막 '블로그 기자단데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작년 4월부터 약 1년간의 임기가 끝나는 이번 달 말일까지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며 맛있는 식사와 차, 그리고 그보다 더 맛있는 담소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울산을 대표하는 벽화마을로 유명한 남구 야음동 신화마을로 이동하여 미술해설사와 함께 벽화골목을 둘러보고, 에코백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습니다. 흔히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신화마을은 1960,70년대 울산에 대기업들이 공장을 세우면서 거주지를 잃게 되신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단 이주민촌입니다. '신화(新和)'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새롭게 화합하여 잘 살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 2018. 3. 9. « 1 2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