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블로그기자] 설 명절에 가면 더 좋은 울주 민속박물관 어느덧 2019년 1월을 다 보내고 2월을 맞았습니다. 2월이 시작되자 바로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있어 더욱 마음이 바빠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명절을 맞아 민족 대 이동이 시작될 텐데요. 타지에 계신 울산이 고향인 분들은 울산으로 귀성하실 테고 반대로 울산에 살고 계시지만 고향은 타 지역이신 분들은 명절에 고향으로 가시겠지요. 이렇듯 명절이면 가족, 친지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안녕을 물으며 얼굴을 보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명절을 즈음하여 찾아보면 좋을 곳이 바로 울주민속박물관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에 관해 알아보고 그 속에서도 울주의 민속 문화도 살펴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인데요.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세시풍속과 민속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2019. 2. 1. 단오맞이 울산대곡박물관 세시풍속 체험행사 6.16-17 올해 단오는 6월 18일 월요일입니다. 수릿날, 중오절이라고도 불리는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이며, 1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고 해서 큰 명절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단오의 '단'자는 처음 곧 첫번째를 뜻하고 '오'자는 五, 곧 다섯의 뜻으로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라는 뜻입니다. 단오에는 모내기를 끝내고 벼가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과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한 염원을 담은 다양한 세시풍속이 이루어져 왔는데요. 창포에 머리감기, 쑥과 익모초 뜯기, 대추나무 시집 보내기, 단오장이라 하여 창포 뿌리를 잘라 비녀 삼아 머리에 꽂는 등의 풍속과 함께 그네뛰기, 활쏘기, 씨름 같은 민속놀이 등이 행해져왔는데요. 울산대곡박물관에서도 단오를 맞이해 ‘여름맞이 단오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개최.. 2018. 6. 14.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대보름에 먹는 음식 매년 음력 1월 15일은 정월대보름입니다. 왜 정월대보름을 챙길까요? 또, 대보름에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대보름에 챙겨 먹어야 할 음식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정월대보름은? 우리나라엔 설, 추석을 비롯해 단오, 동짓달, 삼짇날, 중양절 등 수많은 세시풍속이 있습니다. 중요한 날이어서 공휴일로 지정된 날도 있지만 가볍게 챙기고 넘어가는 날도 많은데요. 그러나 정월대보름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풍습을 지켜오고 있답니다. 예로부터 우리 세시 풍속에선 보름달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음양의 원리에서 태양은 양(陽)이자 남성이고, 달은 음(陰), 여신이자 대지로 여겨졌습니다. 이런 인식에 기반해 꽉 찬 보름달은 풍요와 생명력, 출산을 상징한답니다. 그런 .. 2018. 2. 22. 국화와 함께, 세시명절 중양절 오는 10월 13일은 세시 명절인 ‘중양절’입니다. 세시 명절은 세시 풍속과 비슷한 말로 관습적이고 주기적이며 의례적인 관행입니다. 시기상, 민속상 날짜 중심으로 해마다 반복되는 민족적인 것으로,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단오 역시 세시 명절에 속하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잘 모르는 세시 명절, 중양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양절이란? 중양절은 음력 9월 9일을 가리키는 날 입니다. 숫자가 같은 3월 3일, 5월 5일, 7월 7일과 같이 중일 명절 중 하나로 홀수가 겹친다고 하여 중양절이라고 부릅니다. 음력 3월 3일에 강남에서 돌아온 제비가 중양절에 다시 강남으로 돌아간다고 하며, 떠나가는 철새를 바라보며 한 해의 수확을 마무리 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중양절의 유래 중양절은 원래 중국에서 유래한 명절인데.. 2013. 10. 1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