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국보 제 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바로 울산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변의 절벽에는 290여점의 암각화가 새겨져 있는데요.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그림은 바다와 육지동물, 사냥과 포경 장면 등 동물의 생태적 특징과 당시의 생활상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선사시대 문화유산으로서 아주 가치가 높게 평가됩니다. 바다동물은 고래, 거북이, 불고기, 가마우치 등이 있으며, 육지동물은 사슴, 멧돼지, 호랑이, 표범, 여우, 늑대 너구리 등이 새겨져 있으며, 암각화에 표현된 배와 작살, 부구를 이용하여 고래를 사냥하는 장면은 과거 고래를 잡고 이를 숭배한 해양어로 문화가 울산에만 존재하였음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반구대 암각화를 보러 가는 길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이 언양에 유배되었을 때 반구대를 ..
2011.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