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 [블로그기자] 가을 단풍길로 유명한 울산 석남사 울산 가지산 석남사는 가을 단풍길로 유명합니다. 석남사는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그중 동쪽의 석남골 들머리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11월 중순 즈음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데, 일주문부터 시작해서 반야교까지의 700m 정도의 나무 사잇길은 깊은 산속의 단풍을 보러 가지 않더라도 도심에서 가까운 석남사 오르는 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석남사는 주차장도 넉넉하여 많은 분이 가족 단위 또는 연인들이 함께 손을 잡고 여행 삼아, 데이트 삼아 석남사의 나무 사잇길을 찾는데요. 이 길을 걸으면 모두 단풍의 세계에 푹 빠져버리고 만답니다. 나무 사잇길에는 아름드리 소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서어나무 등이 즐비해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숲은 석남사의 역사와 함께 한 천년의.. 2020. 11. 14. [블로그기자] 울산 추천 여행지, 유리알 계곡과 피톤치드 숲 울산 석남사계곡 지루한 장마의 끝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예고합니다. 청아한 물소리와 새소리, 자연의 소리를 골고루 들을 수 있는 울산 석남사 계곡, 숲과 계곡이 좋으면서 접근성까지 좋아, 일 년에 한두 번은 꼭 찾게 되는 울산 추천 여행지, 유리알 계곡과 피톤치드 숲, 울산 석남사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석남사 일주문을 지나면 바로 석남사 나무 사잇길이 시작됩니다. 여기서부터 석남사 절 까지는 도보 700m 거리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걷기 좋은 길입니다. 며칠 동안 비가 내린 후, 하루 맑은 해가 살짝 비치던 날 울산 대표 사찰이 있는 석남사 계곡을 방문하였어요. 석남사 일주문을 지나 나무 사잇길을 걷고 있자니 우렁찬 계곡 물소리가 들려옵니다. 숲 사이로 난 작은 오솔길을 통해 계곡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석.. 2020. 7. 22. [블로그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울산시 울주군 석남사로 오는 길, 운문터널 개통 울산시 울주군과 경북 청도군을 잇는 운문터널이 개통되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운문터널은 2015년 11월 공사를 착공하여 4년 만에 공사 완료하여 2019년 12월 31일 공사 완료로 4년 만에 개통되었습니다. 길이 2.4㎞, 폭 11.5m 규모이며 울산 구간은 터널 0.7㎞, 접속도로 0.3㎞로 총 1㎞ 길이입니다. 얼마 전 까지는 청도 운문령 고갯길을 넘어 석남사로 오는 길은 협소한 폭과 급경사, 그리고 심한 굴곡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겨울철 눈이라도 내리면 교통이 전면 통제되어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과 통행 불편, 그리고 대구, 경북지역의 기업인들의 산업물동량 수송의 어려움이 운문령 고갯길의 운문터널화로 인하여 많은 혜택을 받게 되었.. 2020. 1. 7. [블로그기자] 고요한 산사와 시원한 여름 계곡, 울산 석남사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시원한 계곡을 찾아 잠시라도 발을 담그면서 느긋하게 여유를 부려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울산에는 몇 개의 이름난 계곡들이 있지만, 대부분 산악과 자연 풍치가 좋은 울주군에 모여 있습니다. 이번에 찾아본 계곡 역시 울산 울주군의 유명한 절이면서 접근성이 좋은 석남사와 시원한 여름 계곡,석남사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석남사는 영남알프스 가지산 자락에 있는 사찰입니다. 가지산은 영남알프스 7산중에 최고봉을 자랑하는 해발 1,240m 높이를 자랑하며 영남 지방에서는 고산 축에 듭니다. 가지산의 동쪽 산기슭에는 신라 헌덕왕 16년(884년)에 도의 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석남사가 자리하고 있는데, 지금은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도량으로 더 잘 알려져 있고 석남사는 도의 국사의 부도(보물 369.. 2019. 7. 22. [블로그기자] 울산 가을 여행지 추천 Best 5 가을이 가장 가을다워지는 10월, 어디론가 훌쩍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옛날에는 1년에 한 두번 휴가철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것이 고작이었다면 현대를 살아가는 요즘 세대들은 틈만 나면 자신을 위한 시간을 투자하고 가깝게 혹은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바쁘게 현재를 살아가는 만큼 자신을 위한 충전의 시간도 필요하듯, 여행하기 좋은 계절 10월에 가을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울산 가을 여행지 BEST 5"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1. 울산대공원 울산대공원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울산의 대표 공원으로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1996년부터 2005년에 이르기까지 10년에 걸쳐 만들어진 공원으로 규모가 369만평에 이르며 시설만 따지면 87만평에.. 2018. 10. 26. [블로그기자] 무더운 여름,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 석남사 계곡으로 향해요. 여름철 무더위를 잊기 위해서는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로 가거나 아니면 산 좋고 물 좋은 계곡을 찾기 마련입니다. 통도사의 말사인 석남사는 비구니 수련도량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산이라고도 불리는 가지산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이 석남사는 울산의 관광 명소로도 유명하고 사찰로도 역사와 그 의미가 깊은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항상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석남사는 사찰 자체도 아름답고 주요 문화재들이 있는 곳이지만 특히 석남사 주변 일대 풍경이 참 아름다운 사찰이기도 합니다. 석남사 주변으로 흐르는 계곡은 물론이고 아름드리 숲을 이룬 숲 길은 어느 계절이든 걷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계곡 물소리 들으면서 산사로 향하는 길은 매우 특별하다 느끼실 겁니다. .. 2018. 8. 24. [블로그기자] 봄에 걷고 싶은 울산 대표사찰 "석남사" 나무 사잇길~~ 울산 걷기 좋은 길, 봄에 걷고 싶은 울산 대표사찰 "석남사" 나무 사잇길 석남사(石南寺)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린 가지산(迦智山)의 동쪽 기슭,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통도사의 말사로 울산에서 가장 잘 알려진 큰 사찰이며 비구니스님들이 공부하는 대표 수행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울산인들 마음에 고향 같은 가지산 석남사는, 봄이면 싱그러운 연초록 나무들과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을 제공하며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들이 있고 ,한겨울에는 가지산과 함께 하얗게 눈 덮힌 산사의 설경을 볼 수 있어 사계절 다른 이야기를 가진 절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석남사 매표소와 입장료 표시 석남사(石南寺)란 이름은 가지산(迦智山)을 석면산(石眼山)이라 불렀는데 이 산의 남쪽에 있.. 2018. 4. 13. [블로그기자] 춘계방학 당일여행 추천, 울주 역사탐방 코스 울주군은 간절곶, 영남알프스 등 울산여행 명소들이 있는 곳입니다. 굉장히 넓은 곳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 곳을 방문해도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리기도 하는데요. 울주군 여행은 계획을 잘 세우고 출발해야 하루에 꼭 봐야 할 울주군 명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울주군 역사탐방 하루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언양읍성 조선시대 성지로 사적 제153호로 지정되어 있는 은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서부리에 걸쳐 있는 평지성입니다. 삼국시대 토성으로 축조되어 조선 전기까지 내려오다 연산군 때 석성으로 개축되면서 확장되게 되는데요. 성안에 우물이 3군데 있었다는 기록도 남아있을 정도로 규모가 컸던 곳입니다. 비교적 보존이 잘되어 있어 당시 평지성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오영수문학관 .. 2018. 2. 27. « 1 2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