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사 [블로그기자] 100년 전 울산 병영 삼일운동 독립 만세운동의 혼을 담은 삼일사 2019년 현재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그러나 일본수비대의 총칼 앞에 우리 선조들은 피를 흘리고 쓰러지고 맙니다. 울산 병영초등학교 입구 외솔기념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삼일사로 걸어가 봅니다. 삼일사로 오시는 방법은 대중교통으로 912번, 942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병영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있는 도로 횡단보도에는 어린이가 교통안전 깃발을 들고 서 있는 조형물이 보입니다. 그 위로 태극기가 도로의 가로등마다 게양된 것을 보니 이곳은 삼일 독립운동의 그 열기와 정신이 아직도 살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비탈길을 오르면 삼일사라는 사당이 나타납니다. 삼일사는 울산 병영 독립만세운동을 하다 일제의 총탄에 순국한 김응룡, 문성초,.. 2019. 2. 28. [블로그기자] 3.1운동의 함성, 삼일사 "울산 중구 병영성 인근 가볼만한 곳은 어디인가요?" 물어보면, "삼일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삼일사는 어떤 곳일까?' 궁금한 마음을 안고, 삼일사를 찾아갔습니다. ■ 한글마을 조성사업 ▲ 울산 중구 와편담 형식의 전통 담장 울산 중구에는 '한글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청에서 설치한 '와편담'형식의 전통 담장이 곳곳에 있습니다. 외솔기념관 가기 전, 담장을 따라 비탈길을 올라가면 삼일사가 보이니까요. 삼일사에 찾아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삼일 충혼비 ▲ 삼일 충혼비 ▲ 삼일 충혼비 설명 안내판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으로 당시 전국에서도 가장 치열했던 병영에서 순국한 엄준, 문성초, 주사문, 김응룡 네 분의 투사들과 투옥된 애국지사 스물두 분의 업적을 기리며 .. 2017. 9. 19. [블로그기자] 3.1운동의 흔적을 울산 곳곳에서 찾아보다. 목 매어 외친 "대한독립만세!" - 울산 3.1 운동과 삼일사 울산의 지명 "병영"은 행정구역으로는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 1동과 병영 2동을 말합니다. 병영이란 지명의 유래는 조선시대 이곳에 있었던 "경상좌도 병마절도영"에서 유래합니다. 병마절도영을 줄여 부르게 된 것이 정착하여 지명이 된 것입니다. 병마절도영은 현대식으로 따지면 육군 지역사령부 정도에 해당할 것입니다. ▲ 병영1동 주민센터 앞에 있는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공덕비 옛 병마절도영의 흔적은 지금도 병영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병영 1동 주민센터 앞에 줄을지어 서 있는 병마절도사들의 공덕비가 그러하며, 지금도 당당히 그 모습을 자랑하는 병영성의 성벽 또한 그러합니다. 본래 이곳에 군사기지가 설치된 것은 남쪽의 왜적을 방비하기 위함이.. 2016. 2. 29.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