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삼영화기념관 [블로그기자] 영화의 고향, 보삼영화마을기념관 보삼마을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워낙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이런 마을도 있었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 같은데요. 지금은 많이 잊힌 마을이지만 1980년대는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마을로 지금으로 따지면 용인 드라마 세트장 같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유명한 마을이었다고 합니다. 1980년대의 보삼마을은 초가와 억새 군락지가 잘 보존된 전형적인 농촌 풍경을 간직하고 있어서 그 당시 우리 정서에 맞는 토속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았던 곳으로, 베니스영화제에서 강수연 배우에게 여우주연상 수상작품인 씨받이가 이곳에서 촬영되었고 그 외 뽕, 변강쇠 등 유명한 한국영화 7편이 제작되었던 마을입니다. 오늘은 한국영화의 옛 흔적을 찾아보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영화의 고향이라는 보삼마을을 둘러봅니다. ♠.. 2019. 10. 24.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