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암각화 [블로그기자] 울산박물관의 특별한 서비스~내년에는 놓치지 마세요! 울산박물관의 소장 문화재 무료 훈증소독 서비스를 아시나요? 훈증소독 서비스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 기증받은 문화재,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유기질 문화재를 벌레나 곰팡이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훈증 소독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요즈음은 외출이 조심스럽지만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박물관을 찾아 봅니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서 손 소독을 하고 열체크, 전자출입 서명을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오른쪽 벽면으로 돌아보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탁본'이 근사하게 걸려 있는데요.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무료 훈증소독 지원 서비스이어서 훈증소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여 박물관에 문의를 하니 아쉽게도 소중한 유물들이어서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된다고 합니다. 훈증소독 서비스.. 2020. 12. 17. [블로그기자] 대곡리 공룡 발자국 화석 - 멈춰진 시간 속으로 Go! Go! "요리보고~ 저리 봐도~ 알 수 없는 둘리~둘리~" "빙하 타고~ 내려와~ 친구를~ 만났지만~일억 년 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익숙한 리듬, 노래가사만 들어도 바로 떠올려지는 추억의 만화 아기공룡 둘리! 울산에는 아기공룡 둘리처럼 오래전 살았던 공룡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울산 공룡 흔적을 찾아서~ 「대곡리 공룡발자국 화석」을 보러 떠나보겠습니다. ■ 공룡이 살았던 시기 공룡들은 우기와 건기가 반복되고 열대 무역풍이 영향을 미치는 아열대 기후 아래 사바나 지역의 하천 평야 일대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룡이 살았던 시기를 지질학적으로 중생대라고 하는데요. 대곡리 공룡화석발자국도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의 흔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대곡리.. 2020. 11. 30. [블로그기자] 가을 향 깊은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을 잇는 길을 걸어보다 대곡천 가운데 자리 잡은 반구대는 모습이 거북이가 엎드린 모양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반구대를 중심으로 상류에는 천전리 각석이 있고 하류에는 반구대 암각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상류인 천전리 각석에서 시작하여 하류인 반구대 암각화까지의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천전리 각석이 있는 곳으로 달리는 길가에는 은행나무가 즐비합니다. 노랗게 잘 익은 은행잎들이 제법 떨어져 바람에 흩날리기도 하니 완연한 가을인 듯싶어 마음이 설렙니다. 천전리 각석으로 향하는 대로를 사이에 두고 구량리 은행나무가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길가는 온통 은행나무입니다. 지금도 이쁘지만 세월이 흘러 작은 나무들이 큰 나무가 되었을 때를 상상하니 어서 그 시간에 다다르고 싶을 만큼 멋지겠다는 기대가 솟아납니다. 천전리 각석에 도착.. 2020. 11. 15. [블로그기자] 한국관광공사 크라우드 펀딩 선정, 은점토 공방 '갓구은'을 만나다. 울산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특산품과 울산의 역사나 문화 등을 활용한 상품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공모전 등을 통해서 수상한 작품들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울산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 형식으로 판매도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KTX 울산역의 특산품 매장과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에 기념품, 특산품 판매장이 있는데요. KTX 울산역에는 울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판매한다면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에는 먹거리를 비롯해 기념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울산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나 울산의 문화재나 관광콘텐츠를 이용하여 만든 작품들이 울산을 널리 알리는 일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취지로 울산의 자연유산을 소재로 하여 울산.. 2020. 9. 14. [블로그기자] 환경정비 행사로 유네스코 울산시민단 활동 재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5월 22일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소속 시민 120여 명은 울산 대곡천 일대에서 민관합동 반구대 암각화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반구대 암각화 주위의 환경을 정비를 위한 행사로 반구대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울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행사였습니다. 울산시청에서 모여 암각화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3조로 편성되어 반구대 암각화 하천변 좌측, 우측 그리고 천전리각석 탐방로 이렇게 3구역으로 나누어 청소를 실시했습니다. 유네스코 울산시민단은? 은 대곡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모임으로 2019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민단은 반구대 암각화 1팀과 2팀, 천전리 각석팀 그리고 역사사랑팀 이렇게 4개의 팀으로 구성되.. 2020. 5. 27. 울산누리 1월 웹툰 #반구대 암각화 가까이서 보세요! 울산에서는 이제 반구대암각화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답니다! 3월까지 반구대 암각화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20. 1. 31. 영상으로 만나는 최태성의 반구대암각화 시간여행 #2편 지난 1편인 '최태성의 반구대 암각화 시간여행'에서 반구대 암각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2편으로 이어지는 반구대 암각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이번 편에도 블레어와 함께 이야기가 계속 되니 좀 더 생생하게 지켜봐 주세요. 반구대 암각화에서 가장 많이 그려진 동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고래입니다. 무려 7종의 고래들이 57점 그려진 반구대 암각화. 암각화에 고래가 많이 그려진 이유는? 반구대 암각화를 넘어서 바로 바다였기 때문입니다. 어떤 종류들이 보여지고 있는지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종류의 고래 그림들이 보여지고 있답니다. 큰 머리, 굽은 턱선 통통한 허리를 가진 북방긴수염고래 머리쪽 1~2m 주름이 그려져 있는 고래인 귀신고래 새끼를 업고 가는 귀신고래도 있는데요. 고래들은 숨을 잘 못 쉬기 때문에 엄마.. 2019. 12. 10. 영상으로 만나는 최태성의 반구대암각화 시간여행 #1편 마리텔에도 등장하고 EBS 역사 강사로 유명한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 하는 반구대 암각화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게다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블레어가 함께 출연해 더욱 제대로 울산의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영상 바로보기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장인 다니엘 로비노 박사는 반구대 암각화를 "연대측정이 가능한 인류최초의 포경기록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라고도 했는데요. 반구대 암각화가 위치한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를 왜 여기에 만들었을까 라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거기에 대한 해답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구대가 암각화가 위치한 울주군은 북향이기 때문에 기온차가 적은데요.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죠. 반구대암각화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가치.. 2019. 12. 6.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