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3월 문화가 있는 날 '3월의 울산 행사' 모아보기 날씨가 풀리고 봄기운이 느껴지면서 밖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따뜻해지는 날씨에 문화생활까지 누리면 하루가 풍성해지며 묵혀뒀던 스트레스까지 날릴 수 있습니다. 3월의 울산 행사 살펴보고 문화생활 유익하게 즐기세요! 💗 3월의 울산 행사 살펴보기 📍 울산박물관 [덕혜옹주] 🔸 상영: 덕혜옹주 🔸 일시 : 3월 31일(수요일), 14시 🔸 위치: 울산박물관 2층 강당 🔸 관람: 무료, 80명 선착순 박물관에서 영화로 만나는 우리 역사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해설로 시민과의 만남이 영화 시작 전에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선착순 80명만 입장 가능하니 이 점 유의해주시고, 13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로 선착순입니다! 📍 울산 시청자미디어센터 [교실 안의 야크] 🔸 상영: .. 2021. 3. 25. [블로그기자] 울산 진하에 위치한 소방역사박물관을 소개합니다. ◆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 "불이야"라고 큰소리로 외친다. →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한다. → 관할 소방서 119에 신고한다. → 소화기 등을 이용하여 소화한다. 화재 발생 시 반드시 필요한 행동 요령입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화재 발생 시 이를 알아차린 사람이 주변인에게 인지시키고 개인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의 소화를 진행하기 위한 중요한 행동 요령입니다. 화재 발생 시 대피 또는 소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아 소방의 기초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만, 소방 자체의 역사에 대해 아는 분들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소방에 대한 역사를 알려주고자 소방 역사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역사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9. 1. 7. [블로그기자] 울산대학교, 숨겨진 박물관을 찾아라! 울산 지역은 지리적으로 경주와 인접해 학술적으로 중요한 문화재가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특히 매장문화재는 타 지역보다 월등히 많이 분포하고 있어 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관과 인재의 양성은 매우 중요한 화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울산의 대표 대학 중 하나인 울산대학교에서는 귀중한 문화유산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조사하기 위해 박물관을 세웠는데요, 그것이 바로 울산 등록 제1호 박물관인 ‘울산대학교 박물관’입니다. 다양한 문화재를 볼 수 있었던 그곳으로 저와 함께 가시죠. ▲ 울산대학교 박물관은 37호관(생활과학관) 앞 11호관(교수연구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1990년대 들어 울산 지역의 청동기와 삼국시대 유물에 대한 발굴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1995년 1월 개관하게 .. 2016. 2. 23. [블로그기자] 울산옹기박물관, 김혜경 개인 전시 ‘망운지정’ 울산옹기박물관, 김혜경 개인전 ‘망운지정’ 보러 오세요. 여러분은 부모님께 효도를 얼마나 하시나요? 사실 우리는 살아계실 때 부모님의 은혜를 잘 모릅니다. 하지만 모두들 그렇듯 떠나고 나면 그 빈자리는 어느 때보다도 크게 느껴지는 것이 부모님의 자리입니다. 이런 마음을 담은 전시가 울산옹기박물관에서 열렸는데요, 김혜경 작가의 개인전 ‘망운지정’입니다. 사진을 통해 부모님을 떠나보낸 애틋한 마음이 잘 들어났는데요, 저와 함께 감상해보시죠. ▲ 옹기박물관, 멀리서 보면 옹기모양이 연상된다. 이번 전시는 다른 전시와 다르게 실제 찍었던 물품을 가지고 사진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치 사진에서 다 드러내지 못한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말이죠. 뿐만 아니라 도록에 기록된 작가의 말처럼 부모님을 향한.. 2016. 2. 17. 박물관으로의 첫 걸음 울산박물관이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관람과 전시유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상설전시 활동지를 제작했습니다. 활동지는 상설전시실인 역사관과 산업사관에 대해 어린이 관람객들이 울산박물관 관람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책자형태로 제작된 역사관 활동지인 '역사관으로의 첫걸음'은 역사관 대표유물 50점이 선정, 수록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카드형의 산업사관 활동지인 '산업사관 5가지 테마'는 울산의 석유화학산업, 비철금속산업 자동차산업, 조선해양산업, 전기전자산업에 대한 5가지 테마에 대해 설명과 퀴즈형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울산박물관은 학급단위 단체 관람객에게 인터넷 사전 예약 시 학습지를 요청하면 무료로 우편 배송하여 박물관 관람 전 박물관.. 2013. 3. 20. 박물관 알고가기 : 울산박물관의 가치 한국 7대 광역도시의 하나이자 대표적인 산업도시 울산. 온난한 기후와 충분한 공업용수의 공급은 한국 근대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선 울산의 원동력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울산은 동아시아로 뻗어나가는 한반도의 관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업도시울산, 고래의 고향 울산, 태화강의 기적 울산! 이 모든 수식어들이 울산의 과거와 현재를 알려준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제 더 밝은 울산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울산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2011년 6월 개관한 울산박물관은 아닐까? 역사적으로 박물관이 대중에게 소장품을 공개하기 시작한 것이 약 17세기 즉 한국으로 치자면 조선시대 중후기 부터이다. 이후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이 다양화되면서 박물관의 전시물에 대한 이해.. 2012. 5. 14. 창녕 송현동 고분 문화 "비사벌 송현이의 기억"을 만나보세요 울산대곡박물관 개관 2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특별전 '비사벌 송현이의 기억-창녕 송현동 고분 문화'. 이번 전시에는 순장녀 송현이와 비사벌의 지배자, 주인보다 더 화려한 장식을 한 말과 토기 등 모두 106점의 유물이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순장녀 송현이. 송현이는 1500년 전 16살의 나이로 비사벌(현 경남 창녕)에 순장된 소녀로, 2007년 12월 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의 고분군(사적 제81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송현리에서 순장된 채 발굴됐기 때문에 이름이 '송현이'로 붙여졌습니다. 어떻게 발견되었을까? 2007년 12월 경남 창녕 송현동에 있는 한 고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인골 네 구가 발견되었습니다. 남녀 두 쌍이 한 무덤에서 나왔으나 발굴팀은 신분을 가늠할 수가 없었.. 2011. 12. 19.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