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공원꽃무릇 [블로그기자] 동구 대왕암공원 꽃무릇 - 푸른 소나무 아래로 주단을 깔고 울산 여행 1번지 동구 대왕암공원에는 사시사철 늘 푸른 동해 바다가 우릴 반겨줍니다. 흔히 생각하기를 1년 내내 푸른 바다 풍경이 늘 똑같은 모습이니 굳이 계절별로 다시 찾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계절별로 우릴 반겨주는 풍경은 정말 다양하다는 걸 알 수 있답니다. ▲ 4월 - 벚꽃 대궐을 이룬 대왕암공원 산책로 ▲7월 - 대왕암 사이로 아름답게 피어난 원추리 그 중에서 봄날 벚꽃 풍경은 동구 주민들에게는 무척 잘 알려진 풍경이지만 가을 꽃무릇은 주민들에게도 잘 안 알려져 있더라구요. 오늘은 그래서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솔숲 사이로 붉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꽃무릇을 만나보겠습니다. 어찌 보면 꽃무릇이 피어나는 게 순식간이라 평소 솔숲을 걸으면서 유심히 보더라.. 2017. 10. 2.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