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박물관
봄, 자연의소리가 들려오는 울산의 자랑, 울산 12경 비경계곡, '울주 천전리 각석 계곡'으로 오셔서 소풍같은 나들이도 즐기고 선사 유적과도 만나보세요. 봄의 소리가 들리시나요? 저만치 봄이 오다가 며칠 사이에 짓궂은 꽃샘추위가 시샘이라도 하듯, 왔다 갔다하는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봄이 이미 저만치 와 있는 울주 천전리 각석 계곡입니다. 입구에 주차해두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경쾌하게 흐르는 계곡물소리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흐르는 물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다른 물소리가 들려오는데요. 봄은 경쾌하게, 여름은 시원하게, 가을은 소박하게, 겨울은 조용하게, 그냥 흐르는 물소리 같지만 계절마다 귓가에 다르게 들려오는 물소리가 있는 곳 천전리 각석계곡입니다. 천전리 각..
2019.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