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GO/블로그기자 [블로그기자] 울산은 지금 봄꽃 천국! 인생사진 스팟 찾아 떠나요 그 어느 때보다 봄이 가깝게 느껴지는 나날들입니다. 길가에 활짝 핀 꽃들과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살. 가끔은 한없이 흐리고 심술궂은 비를 뿌려대기에 실망도 하지만, 이내 날이 조금만 밝아지고 따듯해져도 어느덧 더 얇고, 조금은 더 화사한 옷을 찾고 있는 우리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드디어 우리를 설레게 만드는 봄꽃들이 만발한 계절 4월이 다가왔습니다! 꽃피고 새우는 4월, 날이 따뜻해졌으니 밖으로 나가봐야겠죠? 지금 전국적으로 벚꽃축제가 한창이고 벚꽃 명소에는 관광객들이 가득합니다. 저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사진에 그 즐거운 추억을 담기에 바쁜데요, 사람들이 북적북적 유명한 벚꽃 명소로 간다면 좋겠지만, 아직 너무 멀어서, 시간이 없어서, 너무 복잡해서 등의 여러 이유로 꽃놀이를 못 떠나신 분들.. 2017. 4. 13. [블로그기자] 갖가지 봄꽃이 만발한 울산들꽃학습원 울산들꽃학습원(울산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은 폐교인 서사분교를 꾸며 개원한 정원이자 식물탐구체험생태학습장입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들꽃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수령이 80년 이상인 왕벚나무 등과 800여 종의 식물(초화류, 수목류, 작목류)이 자라고 있습니다. [잔디광장 옆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학습원을 바라보며 쉬기 좋습니다.] 식물해설은 10명 이상의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요, 4월부터 10월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방문하면 된답니다. 들꽃체험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물해설과 체험활동입니다. 매월 둘째, 네째 토요일에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홈페이지를 (http://uwf.ulsanedu.k.. 2017. 4. 13. [블로그기자] 울산이 지키는 지구 '태화강 나눔장터' 아나바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기억나시나요? 아나바다 운동은 IMF 구제금융 요청 사태가 발생한 이듬해인 1998년 등장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자고 만든 운동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자원낭비를 막고 과소비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각 지자체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장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태화강 나눔장터' 4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월 2, 4째주 토요일 낮 12:00 ~ 15:00까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태화강 나눔장터는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에게 필요치 않은 물품을 이웃과 서로 교환 판매하는 재사용 벼룩시장으로써 직접 팔아서 생기는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장터이기 때문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헌.. 2017. 4. 13. [블로그기자] 울산대공원 튤립축제 현장스케치 봄꽃향기 솔솔, 울산대공원 튤립축제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두꺼운 겉옷을 챙겨 입고도 저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것처럼 쌀쌀했던 것 같은데, 어느새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짧아서 아쉬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벚꽃들이 흩날리는 거리를 지나 튤립축제가 열리는 울산대공원 남문 사계절 꽃밭을 찾았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맑은 날씨의 주말이라 대공원 남문 광장은 이미 많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아이들과 그늘 아래 돗자리를 깔고 앉아 음식을 나누어 먹는 사람들, 봄꽃들을 배경 삼아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 봄을 즐기는 그 모습들이 가볍고 설레어 보이네요. 축제장 한 편에서는 예쁜 풍선들을 나누어주고 작은 동물 전시회, 미니화분 만들기, .. 2017. 4. 13. [블로그기자]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울산대공원 "동물원 재개장" 희소식 야외 활동이 가장 많은 계절은 "봄", 체험학습으로 만족도가 아주 높고, 이렇게 좋은 날 우리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울산대공원 동물원을 둘러보며 행복한 날을 만들었습니다. ▲울산대공원 동물원 입구. 대공원 동물원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열린 자연학습 공간으로, 10여 종의 다양한 앵무새와 미어캣, 사막여우, 코아티 등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포유동물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 동물을 사랑하는 이용객들이 동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새전시장. 취재를 나간 이 날은 주말, 많은 관람객 속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잠시 청량함을 느끼며, 동물원을 둘러봅니다. 작을 거라 생각했던 대공원 동.. 2017. 4. 12. [블로그기자] 여천천 벚꽃 산책~! 울산 벚꽃 하면 가장 유명한 곳은 벚꽃축제도 열리는 무거천입니다. 하지만 여천천도 벚꽃이 예쁘다는 소식을 듣고 벚꽃이 핀 여천천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여천천 산책은 광로교에서부터 하였습니다. 오기 전에 버스를 타면서 다른 구간의 여천천을 볼 수 있었는데 그곳에서도 벚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빽빽하게 벚꽃이 밀집되어 있어 사람들이 벚꽃터널이라고 부르는 명소들도 예쁘지만 여천천처럼 한적하고 벚꽃이 피어있는 길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적한 곳에서는 또 그 만의 맛이 있습니다. 다음은 동평교를 지났고 동평교를 지나서도 벚꽃을 계속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여천천에 1사1하천이라는 표지판이 있는데 남구자연보호협의회와 SK케미컬의 표지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구간에서 한쪽은 덩굴.. 2017. 4. 12. [블로그기자] 벚꽃엔딩, 울산이 숨겨 놓은 두서면 구량리 벚꽃길 따라 벚꽃엔딩!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4월이면 지천으로 흐드러진 많은 봄꽃 중에 가장 사람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 꽃이 '벚꽃'이 아닐까 합니다. 전국 벚꽃 명소에서 봄축제가 펼쳐지고 울산에도 작천정 벚꽃길, 염포산, 선암호수공원, 울산 중구 MBC 앞 학성산 벚꽃길, 현대자동차 사택, 동구 주전 벚꽃길 등 곳곳에서 벚꽃이 화려한 꽃을 피우며 우리들을 불러들입니다. 그 많은 울산의 벚꽃 명소 중에 울산 사람도 아직 잘 모르는 곳, 울산이 꼭꼭 숨겨놓은 벚꽃길을 안내하려 합니다. 이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차리마을이라고 합니다. 울산시에서 언양을 거쳐 반구대 암각화 가는 길 좌측 마을이라고 말하면 이해가 빠를 텐데요. 차리마을 군도 20호 선변 1.5㎞ 양쪽으.. 2017. 4. 12. [블로그기자] 울산벚꽃명소 - 대왕암 공원 벚꽃 나들이 울산이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선정된 이후부터는 일반인들에겐 산업도시, 공업도시 이미지로 오랫동안 각인되어 왔습니다. 그로 인해 '여행지'로서의 울산은 잘 안 와 닿은 게 사실이고 여행지 개발에 공을 들이지 않은 것도 사실인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산 시민이라면 여러 이유로 외지인들이 울산을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데려가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대왕암 공원'입니다. 개인적으론 국민학교(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70년대도, 학교 다니던 80, 90년대도, 지금에도 대왕암 공원은 여전히 울산 여행을 대표하는 곳이라 생각하는데 많이도 와 본 곳이지만 정작 벚꽃 피는 시기에 맞춰 찾은 적이 한 번도 없더군요. 벚꽃이야 대왕암 공원이 아니더라도 좋은 곳이 많다 보니 5월이 지나서 조금씩 더워질 무렵부터 대.. 2017. 4. 12. «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 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