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GO/누리생활정보 [건강상식]퉁퉁 붓는 다리 ‘부기빼는 법’ 을 알려드려요.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직장 여성들에게 항상 고민이 있습니다. 업무가 끝날 시간이면 퉁퉁 부은 발 때문에 신발이 꽉 끼이시진 않으신가요?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서 업무를 하다보면 다리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부기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 부기가 축적될수록 하체비만은 더욱 심해질 수 밖에 없답니다.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두꺼워지는 듯한 종아리는 치마나 바지를 입었을 때 적나라하게 보여 더욱 신경이 쓰이는 부위가 아닐 수 없죠. 매일 언덕을 오르내리는 것도 아닌데 특히 두꺼워지는 종아리. 우리 몸의 혈액이 순환될 때 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이 발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심장부근으로 올라와야 하는데 이때 종아리 근육의 힘을 이용해서 올라오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말은 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이.. 2011. 8. 23. [예술엿보기] "재즈와 클래식 음악의 결합"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1942년 2월 12일 뉴욕의 에올리언 홀, '현대음악의 실험(An Experiment in Modern Music)'이라는 제목이 붙은 음악회에서 "랩소디 인 블루"가 초연되었습니다. 피아노 솔로와 재즈 밴드를 위한 곡으로, 클래식 음악의 요소와 재즈로부터 받은 영향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에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곡은 한 때 변진섭이 노래한 가요 '희망사항' 마지막 부분,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도 나온적이 있답니다. ^^ 그럼 미국적인 느낌과 블루스, 동시의 광기 등이 느껴지는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한 번 들어볼까요? 1924년 1월 3일, 맨해튼 브로드웨이에서 조지 거슈윈과 버디 드 실바가 당구를 치고 있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조지 거슈윈의 형인 아이라 거슈윈은.. 2011. 8. 23. [예술엿보기] "낭만주의의 대표적 교향시'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한국사람이라면 어떤 클래식보다 익숙하게 느껴질 작품. 바로 피겨 스케이팅의 요정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19세기에 유럽에 불어닥친 낭만주의의 열풍에 의해 음악 분야 또한 낭만주의의 가장 중요한 예술장르로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를 듣는 동시에,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김연아 선수의 경기가 떠오르게 됩니다. 경기에서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구성으로 편곡한 버전을 3분 정도로 압축을 하여 사용했지만, 원곡은 7분에 이르는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장대한 곡으로서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정신을 대변하는 작품입니다. 19세기 프랑스의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ens, 1835~1921)가 작.. 2011. 8. 22. [처서] 선선한 가을날씨로 들어서는 ‘처서(處暑)’ 옛말에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고 했는데 이때쯤부터 모든 식물은 생육이 정지돼 시들기 시작한다는 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한낮 햇볕이 따가워도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아이는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때이기도 하죠. 특히 하루에 여름과 초가을 날씨가 함께 있다 보면 이때부터 수면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잠을 잘 못 자면 체력과 면역력은 떨어지고 생체리듬이 깨져 감기, 비염 같은 가을 유행 질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 성장에도 제동이 걸리며 주의력, 집중력이 낮아져 학습에 장애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수면에 많은 신경을 써야합니다. 이렇듯 날씨의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하는 처서, 과연 처서는 어떤 절기인지 울산누리.. 2011. 8. 22. [예술엿보기] "천재 음악가" 베토벤의 비창 소나타 2악장 영화나 혹은 어렸을 적 피아노 연습삼아 한 번씩 들어보거나 쳐봤을 익숙한 작품. 바로 베토벤의 비창 소나타 입니다. ^^ 베토벤은 고전주의를 벗어나 낭만주의로 향하는 엄청난 에너지와 진취적인 방향성을 보여주었는데요. 바로 이 "비창 소나타"에서 빈 고전주의를 넘어서는 강렬한 낭만파적 음악을 시도했습니다! 특히 이 "비창 소나타"는 "월광", "열정 소나타"와 함께 흔히 3대 피아노 소나타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악장은 느리면서도 장웅하고, 2악장은 느리면서도 낭만적이며 3악장의 마지막부분은 이 에피소드를 최고조로 이끌어주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 중 여러분께 마치 선선하고 평온한 가을이 느껴지는 듯한 "비창 소나타 2악장"을 들려드리겠습니다. ^^ "비창 소나타"는 1798년부터 1799년.. 2011. 8. 22. 여름철을 대표하는 냉면, 콩국수로부터 식중독 예방하기! 처서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무더위까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한 낮의 열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찬 음식들을 많이 찾으시는데요. 차가운 음식 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냉면' 입니다. 시원한 콩국수도 빼놓을 수 없겠죠. 찬 음식은 뜨거웠던 열기를 식혀주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여름철 찬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식중독에 걸리기 쉽상입니다. 오늘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봅시다. < 여름철을 대표하는 냉면, 콩국수로부터의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국민들이 즐겨 먹는 여름철 성수식품 냉면, 콩국수, 냉국 등을 조리 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요령을 밝혔는데요. 음식 중에서도 특히 냉면 육수 및 콩물 등을 조리 시 식히는.. 2011. 8. 19.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2 지난주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해 몇 가지를 말씀 드렸었죠. 음식물 쓰레기는 그 양이 많아질수록 환경에도 엄청난 피해를 준답니다. 음식별로 온실가스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발생하는데요. 환경을 좀 더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부단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난 번에는 가정에서 구매와 보관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구매해 온 음식물을 조리하고, 식사시 그리고 그 음식들이 남은 쓰레기 배출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니 울산누리와 함께 알아봅시다. *음식별 온실가스/에너지 온실가스와 에너지 소모량은 음식에 속한 재료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찌개류가 타 음식에 비해 재료수와 가열시간이 높아 에너지 소모.. 2011. 8. 18. [예술엿보기] "낭만파의 마지막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감미로우면서도 서정적이고 장중한 스케일을 갖고 있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의 대작. 특히 피아노 협주곡 2번은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고, 라흐마니노프가 작곡가로서도 인정을 받고 명성을 쌓은 작품입니다. 이 곡은 많은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도 삽입이 되어 익숙하기도 하고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곡이기도 합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한 번 들어볼까요? ^^ 라흐마니노프는 작곡가로도 유명하지만, 뛰어난 피아니스트였습니다. 손이 아주 커서인지 테크닉은 물론 힘과 기교를 겸비한 빼어난 연주를 하였는데요. 본인이 아주 뛰어난 피아니스트로서의 자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직접 연주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작곡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라흐마니노프의 곡은 피아니스트의 엄청난 기량이 필요하여, 수많은.. 2011. 8. 18. « 1 ··· 187 188 189 190 191 192 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