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GO/누리생활정보 [예술엿보기] 전례없는 파격적인 형식 "베토벤, 합창 환상곡" 베토벤의 '합창 환상곡'은 피아노 협주곡에 성악과 합창을 결합시킨 독특한 작품입니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한다는 점에서 이 곡은 피아노 협주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중창과 합창이 잇달아 등장하죠. 이렇게 피아노 협주곡과 합창교향곡이 섞여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베토벤의 '합창 환상곡'입니다. 고전음악 사상 전례가 없는 파격적인 형식입니다. 위에 말씀을 드렸다시피 이 곡의 장르는 협주곡이나 교향곡 그 어느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 장르입니다. '합창 환상곡'은 오늘날에는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해도 베토벤의 작품 활동 가운데에 있어서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이 곡의 주제는 1795년 베토벤이 작곡한 가곡 [사랑의 응답 WoO118]에서 따온것이며 [교향곡 9번 '합창'](1824.. 2011. 9. 6. [일반상식] ‘짜장면’ 표준어 되다! 표준어로 인정된 39개의 단어 얼마전 '짜장면'이 표준어로 사용 가능하게 된 것이 화제가 되었죠. 항상 쓸 때마다 어색했던 '자장면'이라는 발음에서 '짜장면'이 가능해져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 오는 듯합니다. 그리고 현재 대중에게 통용되는 단어가 표준어가 아닌 관계로 몇몇 언론인만이 사용하던 표준어가 이번에 대거 수정되었는데요. 국립 국어원에서 총 39개의 단어를 표준어로 인정하고 이를 인터넷 '표준국어대사전'(stdweb2.korean .go.kr)에 반영했다고 8월 31자로 발표를 했습니다. 날개의 문학적인 표현인 '나래'와 사람이 먹는 음식에 쓰는 '먹거리' 등 25개 단어는 어감의 차이가 있는 별도 표준어가 되었습니다. 국어원은 "1999년 표준국어대사전 발간 이후 언어생활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은 단어를 꾸.. 2011. 9. 2. [생활상식]매일 사용하는 칫솔, 세균없이 관리하려면 하루 세 번하는 양치질, 양치질을 위해 사용하는 칫솔. 칫솔을 얼마나 깨끗이 관리하고 계신가요? 칫솔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치주 질환이 생기기 쉬워진답니다. 지금 여러분은 치약이 아닌 세균 덩어리로 이를 닦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양치하기 전 어떻게 칫솔을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보관해야 좀 더 위생적으로 칫솔을 보관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가장 우선적으로 자신이 지금 사용중인 칫솔이 외관상 칫솔모가 벌어졌다면 즉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약은 양치 후 칫솔에 치약의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구어 주세요. 이것은 양치를 할 때 칫솔과 치약 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이랍니다. ●양치시 기억할 점 1. 칫솔모 안에 남아 있는 치약의 잔여물이.. 2011. 8. 31. [미용상식] 내 얼굴을 크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 요즘은 작은 얼굴을 선호하는 경향이 큰데요. 아무래도 TV에 나오는 연예인이나 대 스타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합니다. 그런데 큰 얼굴이 잘못된 습관에서부터도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생활 속에서 무심코 하던 습관들이 관절을 틀어지게 만들고 얼굴을 크게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용도 미용이지만 건강상에 문제가 더 심각해 지겠죠? 그렇다면 울산누리와 함께 얼굴을 크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고, 최대한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보세요!! 1. 높은 베개와 엎드려 자는 것을 즐겨하는 당신? 높은 베개는 목 근육을 늘어뜨리고, 목을 쳐지게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는데요.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눕는 자세는 턱 관절에 부담을 주고 얼굴을 삐뚤어지게 하기 때문에 얼굴형을.. 2011. 8. 31. [예술엿보기] 잊혀진 악기를 위한 작품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1악장" 27세의 프란츠 슈베르트는 누구도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할 만큼 몸이 건강치 못했습니다. 매독으로 인한 합병증이 시작되었고, 이로 인한 우울증과 정신적 질환까지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긴 병원생활을 하며 고통스러운 치료를 받았으며 머리카락도 빠지고 두통 또한 심해졌습니다. 1824년 슈베르트의 일기에는 아래와 같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나는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 또다시 눈이 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전날의 슬픔만이 나에게 엄습하여 옵니다. 이렇게 환희도 친근감도 없이 하루가 지나갑니다. 또 나의 작품은 음악에의 나의 이해와 슬픔을 표현한 것입니다. 슬픔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이 세계를 가장 즐겁게 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슬픔은 이해를 돕게 하고 정신을 강하게 합니다. 슈베르트는 빈센초.. 2011. 8. 31. [예술엿보기] 은은한 달빛을 연상시키는 "드뷔시의 달빛"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달빛]을 들어보겠습니다. ^^ 드뷔시의 [달빛]은 인상주의 경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름답고 간결한 멜로디가 프랑스적 취향이 잘드러난 작품입니다. 클로드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은 ‘프렐류드(Prélude)’, ‘미뉴엣(Menuet)’, ‘달빛(Clair de lune)’, ‘파스피에(Passepied)’ 이렇게 네 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모음곡입니다. 이 곡은 드뷔시가 23세인 1890년에 작곡했는데 이후 1905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출판이 됩니다. 시대 흐름에 따른 관점의 변화에 따라 작품을 비판하고 수정하는 과정때문이죠. 그래서 뒤늦게 출판하게 된 것입니다. 젊은 시절 바그너에 열광하고 무소르그스키에 감동을 받으며 자바와 일본 .. 2011. 8. 31. [미용상식] 진정한 美人이라면 목 주름도 관리해주세요!! 요즘은 나이에 상관없이 주름과 미용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데요. 특히 여성분들이라면 주름에 예민할 수 밖에 없는데요. 주름 중 신경이 많이 쓰이지만 제거하기 힘든 부분이 바로 목주름인데요. 목주름도 얼굴과 마찬가지로 자연 노화와 자외선 노출로 인한 광노화가 주요 원인이지만, 수시로 고개를 돌리고 구부리는 등 운동량도 많고,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상대적으로 적어 건조하여 얼굴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됩니다. 게다가 얼굴보다 관리를 소홀히 하는탓에 가속화 되기도 한다. 목도 눈가처럼 피부가 얇은 편이며 받쳐주는 근육도 얇아서 약하고 민감하므로 눈 주름 관리만큼 목 주름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쏟아야 한다는 사실!! 울산누리와 함께 목주름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알아볼까요? *자외선 차단하기 매일 계절과 관.. 2011. 8. 30. [예술엿보기] 이국적이고 관능적 선율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김연아 선수의 08-09 시즌의 프리곡으로 직접 선택한 곡이기도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입니다. ^^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이른바 '러시아 5인조'작곡가 가운데 기술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으며, 특히 관현악법에 있어서 차이콥스키를 비롯한 음악가들의 찬탄을 받은 작곡가 이기도 합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세헤라자데]는 [스페인 기상곡] 및 [러시아 부활제 서곡]과 더불어 이른바 작곡가의 '3대 관현악곡'으로 꼽히는 걸작으로서, 관현악법이 더욱 빛을 발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관현악법뿐만 아니라 전곡에 걸쳐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선율은 이 곡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아닐까요? 1888년 초,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세헤라자데]를 작곡하기 시합니다. 림스키는 이 곡을 쓰게 된 계기에.. 2011. 8. 30. « 1 ··· 184 185 186 187 188 189 190 ··· 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