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GO [블로그기자]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대바위공원 이제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나 봅니다. 햇빛도 따뜻하고 바람까지 불지 않아 아이들과 나들이를 다니기에 딱 좋은 날씨인데요. 코로나만 아니면 마스크를 던져 버리고 마음껏 뛰어다니며 놀 수 있을 거 같은데 아직은 거리두기가 중요한 단계라 개인 수칙을 준수하며 조심스럽게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멋진 바다의 풍경을 볼 수 있고, 해변가를 마음껏 뛰어다니며 놀 수 있는 공원, 울산 울주군에 위치하고 있는 대바위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대바위공원은 간절곶에서 진하해수욕장 방면으로 가시다 보면 우측 편으로 보실 수 있는 아늑한 공원으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제주도를 연상케 할 만큼 아름답게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공원으로 향해보는데요. 공.. 2021. 2. 25. [블로그기자] 보성학교 전시관-널리열어 사람다움을 이루다. 지난 2월 16일 보성학교전시관이 드디어 울산 동구 일산지에 문을 열었습니다. 울산 동구 지역 항일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일제 강점기 탄압에 뼈아픈 고통을 잊지 말고 가슴깊이 새기고자 설립자인 성세빈 선생의 유품과 당시 항일운동에 참여했던 주민들의 활약 자료 등을 모아 설립되었습니다. 보성(普成)이라는 학교 이름은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최초 사립 전문학교에 내린 이름이었으나, 일본제국주의는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강탈한 후 초등교육기관을 ‘보통학교’라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민족선각자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반발하여 고종이 내렸던 그 이름, ‘보성’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곳곳에 사립학교를 세워 자라나는 학생에게 민족계몽과 항일정신을 알리고자 노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울산의 항일운동에 대해 잘 모르고 있.. 2021. 2. 24. [블로그기자] 봄을 기다리는 울산 대왕암공원 동백꽃길 울산 대왕암공원 동백꽃길엔 이미 봄이 오고 있어요~~ 울산 대왕암 공원을 여러 번 갔어도 동백꽃 길이 있다는 걸 안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것도 다른 곳보다 일찍 피는 동백꽃길을 말입니다. 재작년 늦가을에 울산 여행 갔을 때 대왕암 공원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울산의 한 여행사 사장님이 알려주신 팁으로 2월에 동백꽃이 필 때 보러 꼭 가봐야겠다 생각하며 기다려왔습니다. 한가한 평일에 짬을 내어 대왕암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강풍과 한파로 몹시나 추웠던 날이었어요. 주차장을 지나 공원 입구에 어린이 놀이 시설인 용 미르 얼굴에도 초대형 마스크가 씌워져 있어 코로나 시대를 실감케 합니다. 대왕암 공원 해송숲 입구에는 대왕암 공원에 새로운 명물로 등장할 대왕암 공원 출렁다리 조성 안.. 2021. 2. 23. [블로그기자] 아이들과 함께 다녀 온 박제상 유적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을 하면서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울산 울주군에 위치하고 있는 박제상 유적지를 다녀왔습니다. 박제상 유적지는 신라 충신 박제상과 그의 부인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의 터로 신라시대 눌지왕 때의 충신 박제상이 몸을 바쳐 고구려와 왜에 잡혀 있던 동생들을 구해낸 것과 관련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곳으로 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치산서원 등의 유적이 세워진 장소입니다. 우리 가족이 찾은 날의 기념관은 코로나 때문인지 한산한데요. 기념관은 오전 9:30~오후 6:00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당일 및 기념관이 정하는 휴관일에만 쉰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념관으로 들어가기 전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고요. 출입자 명부 작성 후, 손 소독을 .. 2021. 2. 20. [블로그기자] 언양 정무공 최진립장군묘와 위열공 김취려의 묘를 찾아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도 역사적 인물들의 묘가 있습니다. 울주군 언양읍 반연리 산 157 최진립 장군 묘소가 있는데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경내에 있어 처음 가시는 분들이나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넓은 곳이라 찾아가는 길은 울산과학기술원 진입 후 교직원 숙소 입구 옆에 출입구가 있습니다. 정무공 잠와 최진립묘 입구란 표석도 있어 이곳에서 10여분 길을 올라가면 산 쪽으로 계단이 잘 나 있어 찾는 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묘는 아래가 아버지 최진립 장군이고 위가 아들 최동량의 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선 중기 무신 최진립(1566~1636) 장군은 임진왜란 때 왜란이 일어나자 동생 계종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나라 위해 싸우고 다섯 번이나 죽을 고비를 겪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정유재란.. 2021. 2. 19. [블로그기자] 자연에서 힐링하고 대형 미끄럼틀도 탈 수 있는 자드락숲 숲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뛰어놀 수 있는 자드락 숲은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가기 좋은 힐링공간입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자연의 향기와 색을 즐길 수 있고 잘 갖춰진 시설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에 위치하고 있는 자드락숲은 경주와 울산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제공되며 열려있는 공간이라 편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최근 포항, 경주, 울산을 3권역으로 묶어서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걸 봤는데 어쩌면 자드락 숲이 딱 맞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다리를 건너면 작은 놀이터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을 기점으로 수목학습장, 버섯생태원, 습지, 큰 미끄럼틀이 있는 놀이터, 산책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가 끝이 아니니 혼동이 있으면 안 되겠습니다.. 초입부에 있는 놀이터는 유아들.. 2021. 2. 17. 도시민 텃밭 농장 분양 신청 및 초보 텃밭러를 위한 농작물 추천 5 내 손으로 식물을 직접 키우면, 식물이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다양한 생태 지식을 키울 수 있는데요. 요즘은 도시농부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집에서, 또는 가까운 텃밭에서 스스로 재배하면서 즐거움을 얻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소중한 즐거움을 가족과 함께하면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민 텃밭농장을 분양해드리는데요! 도시농부👩🌾가 될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도시민 텃밭농장 분양 신청 알아보겠습니다! 🌿도시민 텃밭 농장 분양 신청 🟢신청기간 2월 8일 ~ 2월 19일 🟢신청자격 울산 시민 누구나 - 실버농장의 경우 만65세 이상의 노인이면 가능 - 다둥이 ·대가족 ·다문화 가구의 경우 세 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가정 및 할아버지, 할머니를 부양하고 있는 대가족, .. 2021. 2. 17. [블로그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남알프스 간월산 등산 겨울 날씨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로 아직 야외활동이 자유롭지는 못한 요즘 평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영남알프스로 유명한 간월산을 찾았습니다.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오른 간월산은 평소 주말이면 부산이나 경남 주변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신불산으로 가는 간월재가 알려져 있습니다.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 간월재는 가을철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울산의 명소로 간월사라는 사찰에서 유래한 산 이름입니다.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등억 온천단지 부근에서나 배내골에서 임도를 따라서 약 1시간 30분 정도나 넉넉잡아 2시간정도 하면 오를 수 있는 부담이 없는 산입니다. 산악의 경치가 너무 아름답고 웅장해서 일명 영남알프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간월산 하면 간월재가 보통 알려진 곳으로 산정평탄면에 겨울철에.. 2021. 2. 17. « 1 2 3 4 ··· 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