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울산도서관 북 드라이브 스루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4. 9. 09:21

사회적 거리두기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비록 아직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는 아직도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휴관, 시설폐쇄 등 정상적이지 않은 일상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울산을 대표하는 울산도서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러 차례 개관 일자를 연기하였고 결국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개관을 연기함에 따라 취재를 위해 울산도서관을 찾은 날도 아무도 없는 도서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바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책을 대출받을 수 있는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가 지난 3월 23일부터 개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이번 '북 드라이브 스루' 현장을 스케치하고 이용방법을 취재하면서 이 사태 속에서 정말 고생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 울산도서관에서 개시한 '북 드라이브 스루' 이용방법과 함께 직접 찾아본 현장 모습까지 담아온 사진들과 함께 찬찬히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우선 '북 드라이브 스루' 대출 서비스를 알아보기 위해 울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ulsan.go.kr/)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울산도서관 임시휴관 연장 안내에 대한 글과 함께 여러가지 분야에 해당하는 정보들을 잘 수록해 놓고 있었습니다. 북 드라이브 스루 대출 서비스에 대해서도 담당자 연락처와 함께 가장 맨 위에 수록해 놓고 있었습니다.

 

'북 드라이브 스루'에 해당하는 링크를 클릭해 봤습니다. 북 드라이브 스루에 대한 안내사항이 정말 친절하고 상세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조목조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 대상은 울산도서관의 기존 회원에 한해서만 이용 가능하며 이 기간중에 신규 가입은 불가능, 연체자 역시 이용 불가합니다. 또한 이용 기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울산도서관 임시휴관이 종료되는 시점까지인데 신청방법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대출하고자 하는 도서를 검색한 후 북 드라이브 스루 게시판에 등록하면 대출 여부에 대출 가능한 도서만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시간은 상시적이나 15시 이후 신청건에 한하여는 다음 날 대출이 불가능하고 그 이튿 날 대출 수령이 가능합니다. 대출권수는 1인당 3권 이내로 현재 대출 중인 대출권수와는 별개이며 대출 수령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령시간 이외의 시간에는 수령이 불가능, 특정일을 지정하고 수령하는 것 역시 불가능합니다. 

 

수령 장소는 울산도서관 주차장 내에 설치된 배부처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도서 신청 시 작성한 차량번호와 회원증을 확인하여 신청한 도서를 수령할 수 있는데요. 이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았을 경우 대출이 불가능하니 반드시 안전한 대출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도서관 회원증이나 개인 신분증을 잘 지참하시어 수령하시기 바랍니다. 단, 만 14세 미만의 경우 회원증을 소지하지 않았을 경우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 증명서 또는 의료보험증을 지참해도 무방합니다.

 

도서의 반납은 코로나 19 사태 종료 후 울산도서관이 개관하면 반납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납을 원하는 경우엔 울산도서관 후출입문에 위치한 무인반납기를 통해 반납이 가능합니다. 

 

그 외 다른 자세한 문의사항은 각 급 자료실이나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어린이자료실 : 052-266-5671

 * 장애인자료실 : 052-266-5672

 * 종    합자료실 : 052-266-5673

 

 

방문 후기 내용에 앞서 이 모든 촬영은 사전에 담당자의 허가하에 촬영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취재하였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울산도서관 누리집에 있는 북 드라이브 스루 대출 서비스에 관한 페이지를 둘러보고 본격적으로 울산도서관 대출 서비스 현장에도 한 번 다녀와 봤습니다. 도서관 진입로에 있는 플래카드 게시대에는 역시나 이번 사태를 극복하기에 적합한 내용의 플래카드들이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울산도서관 진입 전부터 울산도서관의 임시휴관을 알리는 안내 표지와 플랜카드도 볼 수 있었고, 울산도서관 후 출입문 쪽에 설치된 북 드라이브 스루 도서 수령 배부처도 볼 수 있었습니다. 

 

 

북 드라이브 스루 운영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후출입문에서부터 이 서비스를 담당하시는 관계자분들께서 이 날 도서 수령 분량을 작은 종이가방에 포장한 채로 운반해 나오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의한 바로는 이 날 도서 수량은 약 90명의 이용자들이 도서 수령을 신청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현장배부 모습입니다. 저 멀리서 들어오는 차량번호를 일찌감치 육안으로 파악하고 전날 이 서비스 이용자가 신청한 내역을 확인하고 도서를 배부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답게 차량번호를 우선으로 확인하고 그 후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파악하여 신청한 도서 수량을 최종 확인 후 배부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정말 이 시국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은 수고와 노고가 계셨습니다. 이 분들께 더없이 감사했습니다. 

 

 

 

텅 빈 울산도서관 곳곳도 한 번 둘러봤습니다. 주차장에서는 언제 개관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기에 새롭게 사람들을 맞기 위하여 식수를 식재하거나 주차장 정비공사 작업이 한창이었고 출입문 마다 휴관을 알리는 표지와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평소같으면 많은 이용자들로 북적여야 할 울산도서관 메인 출입구는 굳게 닫혔고 메인광장 역시 아무도 없는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울산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뚝 끊긴 셈입니다.

 

 

취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도 참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어 울산도서관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북적이는 일상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상황이 종료되기 전에도 안전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가 운영 중에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용해보실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렇게나마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취재를 허가해 주신 울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북 드라이브 스루 현장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비스 운영을 위해 수고가 많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종료로 울산도서관에도 비로소 늦은 봄이 찾아오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