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고 지식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우리는 독서를 합니다. 흔히 마음에 양식을 쌓는다고 표현하는데요. 신년 계획으로도 많은 분들이 올해엔 독서를 하여 견문을 넓혀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할 정도로 독서라는 부분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부분이 있답니다. 더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접하면서 몰랐던 분야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말이죠.

 

오늘은 독서를 위해 도서관을 찾으시는 분들께 울산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책들 가운데 각 연령대별로 어떤 것을 읽으면 좋을지 추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 울산도서관 

-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꽃대나리로 140(여천동)

- 홈페이지 : https://library.ulsan.go.kr

 

 


성인들이 읽기에 좋은 책

 

1) 스스로 행복하라 :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 특별판

법정 지음 | 샘터(샘터사) | 2020년 01월 06일 출간 

청구기호 : 818-법74ㅅ

 

출처:샘터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란 정말 쉬운 것인 듯 하면서도 결국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법정 스님이 남기신 글들 가운데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들을 골라 한 권 안에 담아낸 책입니다. 일상의 얽매인 삶 속에서 허우적대는 우리에게 법정스님이 던지신 한마디는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우리는 가진 것 만큼 행복한가?”. 집착이라는 것에 사로잡혀 물질적인 것만을 원하며 갈팡질팡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질문을 던진 법정 스님의 글들은 인간다운 삶, 그리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줍니다.

 

 

 

2)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지음 | 창비 | 2019년 07월 17일 출간

청구기호 : 342.3-김78ㅅ

출처:창비

사소하고 일상적인 자연스러운 일들 가운데 우리가 놓치고 있던 차별과 혐오의 순간을 꼬집어내는 이 책은 차별이라는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활동가이자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열악한 문제들을 이론적으로 토대를 구축하고 전념해온 김지혜 교수가 지은 우리 일상 속에 까맣게 숨어있던 혐오와 차별들을 하나하나 담아낸 책입니다. 이 책을 읽는다면 평소 관심이 없던 혹은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을 조금 더 현실적으로 깊게 들여다 볼 수 있지 않을까요?

 

 

3)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글배우 지음 | 강한별 | 2019년 09월 04일 출간 

청구기호 : 818-글43ㅈ

출처: 강한별

반복되는 일상에 무기력해진 마음, 다시 한 번 시작하고 싶다는 의욕과 용기를 심어주고 삶의 의욕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을 엮어낸 책입니다. 무기력해진 일상의 나에게 외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도 시간을 잘 보내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저자가 겪은 사연으로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 새로이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더해줍니다. 인간 관계로 인해 지치고 무기력해졌다면 아무도 만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휴식일지도 모른다 라는 메시지를 던져오면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까요?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이 책을 읽어나감으로써 잃어버린 나를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이 읽기에 좋은 책

 

1)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45

김동인 [외]지음 : 오대교, 조정회 [외]엮음 | 생각뿔 | 2019년 08월 20일 출간

청구기호 : J 813.6-김25한

출처:생각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그 국어교과서의 작품을 읽어가는 것은 이렇게 책으로 묶어놓은 것을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국어와 문학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45편의 한국 현대 단편 소설들을 엄선하여 청소년들은 물론이며 성인들에게도 재미와 높은 이해도를 선사한답니다. 조금 더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중요한 구절과 작품의 전반에 관한 내용을 설명해놓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즐겁고 이해도 높은 소설 읽기가 가능합니다.

 

 

2) 나에게도 자존감이란 무기가 생겼습니다 : 십대들을 위한 '자존감 Up' 특강

고정욱 지음 | 리듬문고 | 2019년 09월 10일 출간

청구기호 : J 182.1-고74ㄴ

출처:리듬문고

"자존감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나의 자존감 역시 내가 가꾸고 키웠다. 끊임없이 노력했고, 어려움을 견디고 이겨냈다. 자존감을 상처내는 일을 전대 허락하지 말라"고 말하는 책. 자존감이라는 무기는 이 험한 세상을 얼마든지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에서는 자존감이 커지는 5가지의 생각 습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누구든 이 책에서 알려준 대로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면 마음 근육이 강해지는 걸 경험할 수 있을 거에요.

 

 

 

3) 10대를 위한 그릿 : 청소년을 위한 꿈과 자신감의 비결

매슈사이드 지음 | 장혜진 옮김 | 토비 트라이엄프 그림 | 다산에듀 | 2019년 04월 25일 출간

청구기호 : J 199.5-사68ㄱ

출처:다산에듀

어려움이 닥칠 때, 실패가 반복될 때, 그만 포기하고 싶을 때 등 다양한 장애물들 가운데에서도목표를 생각하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끝내주는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힘든 일에 부딪혔을 때, 중요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번 더 해내는 마음의 근육이랍니다. 이 책의 핵심이 바로 이것이죠. 10대 독자들이 이번 기회에 '그릿'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성적을 넘어 삶 전체를 열정적으로 살아 갈 밑바탕을 다질 수 있을 거에요.

 

 


 

 

어린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

1) 두더지의 소원 : 김상근 그림책

김상근 지음 | 김상근 그림 | 사계절 | 2017년 01월 26일 출간

청구기호 : K 813.7-김52다

출처:사계절

새하얀 눈밭에 찍힌 발자국을 따라가 보면 빨간 모자를 쓴 두더지와 조그마한 눈덩이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장면을 만나게 됩니다. 외로웠던 둘은 어느새 친구가 되고 집으로 돌아갈 버스를 기다리는데 기사님이 눈덩이는 버스에 태울 수 없다고 하죠. 과연 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싶은 두더지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두더지와 눈덩이, 두 친구의 우정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동심을 더욱 아름답고 빛나게 해줄 거에요.

 

 

2) 꽃을 선물할게

강경수 지음 | 창비 | 2018년 04월 20일 출간

청구기호 : 더책 813.8-강14ㄲ

출처:창비

그림책과 만화, 동화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림책입니다. 거미줄에 걸려있는 무당벌레, 그리고 그 무당벌레를 구할지 말지 고민하는 곰의 대화가 팽팽한 맞서면서 흥미를 더해주는데요. 거미와 무당벌레, 그리고 곰 가운데 누구의 입장에서 대화를 이해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주제를 전해주는 그림책이에요. 반복-점층-반전의 구조를 이루고 있는 짜임새 있는 구조에 영화적인 화면구성까지 흥미를 높여줍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다 함께 읽고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기에도 좋은 책이기도 합니다.

 

 

 

3) (초등 고학년을 위한) 행복한 청소부

모니카 페트 지음 | 김경연 , 수잔나 오 옮김 |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 | 풀빛 | 2015년 02월 13일 출간

청구기호 : C 853-페887ㅎ

출처:풀빛

이 책은 독일에서 거리의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 아저씨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일과 그 일이 지니는 의미 있는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 꿈꿔갈 아이들에게 미래의 나를 상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전해줍니다.

 

아저씨는 자신의 일을 사랑했고 그 어떤 다른 일과도 바꾸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일에 큰 자부심을 느끼는데요. 그 꼬마보다도 자신이 일하는 거리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없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며 음악가와 작가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게 되고 노래를 부르거나 글을 외우며 청소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아저씨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게 되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내는 이야기에요. 조금 더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 울산도서관에서 대여가 가능한 연령대별 책 추천을 해드렸는데요.

알려드린 책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울산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채워 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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