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초의 문학관인 오영수 문학관에서 1년 과정의 문학강좌 '난계 창작교실'을 개설하고,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창작교실은 시와 수필, 소설 등 3개 과목으로 운영합니다.

 

‘난계 창작교실’은 작가 오영수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단 데뷔를 꿈꾸는 지역민들에게 체계적인 문학수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에 처음 개설되었습니다.

 

 

난계 오영수(1909-1979)는 누구일까? 다 아시지요?

울산 언양에서 출생한 소설가입니다. 호가 월주(月洲), 난계(蘭溪)입니다. 1949년 김동리의 추천으로 『신천지』에 「남이와 엿장수」를 발표하며 등단했습니다. 1955년에는 평론가 조연현 등과 『현대문학』을 창간, 11년 동안 편집장으로 근무했습니다. 건강이 악화돼 세상을 떠날 때까지 30여 년간 총 200여 편의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모두가 단편소설이라는 데서 그의 문학적 성격의 일단을 보여줍니다. 전형적 단편작가로서 작풍(作風)은 주로 한국적인 소박한 인정이나 서정의 세계에 기조를 두었습니다. 1950년 「머루」가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입선되었으며, 1955년에 「박학도」로 제1회 한국 문학가 협회상을, 1959년에는 「메아리」로 제7회 아세아 자유문학상을, 1977년에는 대한민국 예술원상과 문화훈장을 수상했습니다.

 

 

문학관 내부는 지난 달 포스팅으로 생략

주요 작품으로는 영화도 있고 TV문학관에서도 방영한 많이 알려진「갯마을이 있습니다. 또 중학교 국어 책에도  나오는 「남이와 엿장수」,「요람기」도 있습니다.  그 외도 「화산댁이」, 「코스모스와 소년」나오는 ,「박학도」, 「여우」, 「후조」, 「명암」, 「메아리」, 「개개비」, 「은냇골 이야기」,

「실걸이 꽃」, 「어린 상록수」등이 있습니다.

 

 

문화 사랑방

‘난계 창작교실’을 개설한 지 4년이 지나면서 소설반 이소정 씨(부산일보)와 김영숙 씨(불교신문)가 올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습니다. 작년에도 울산문학 신인상을 받은 옥경숙(소설), 송시내(수필) 등 지금까지 10여 명이 문예지 등을 통해 문단에 이름을 올리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소문이 나면서 인근뿐 아니라 부산, 포항, 경주 등 멀리서도 개강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등용문의 산실로 떠오르는 난계홀

학기별 20강좌씩 전체 40 강좌로 커리큘럼이 짜인 난계 창작교실은 1년 과정이며 문 영(시), 홍억선(수필), 엄창석(소설) 선생이 강의에 열정을 쏟고 계십니다. 3월 7일 개강과 동시에 시작하는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강좌별 2시간씩 진행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2월 29일까지 오영수 문학관을 방문해 수강신청을 하면 됩니다.

 

 

2층 창작교실 앞 베란다

강의는 오후 1시부터 수필(지도:홍억선) 강의를 진행하고 오후 3시 15분부터는 시(지도:문영) 강의가 이어집니다. 소설(지도:엄창석)은 오후 5시 30분부터 강의를 시작하지만 매주가 아니라 둘째, 넷째 토요일에 진행합니다. 가끔 시, 수필, 소설 강의를 모두 다 듣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김밥, 과일, 도시락 등을 사 와서 문우들과 나누어 먹으며 문학 나들이를 합니다. 2층 베란다나 1층 휴게실과 야외 광장 등 햇살에 좋은 곳에서 쉬기도 합니다.

 

 

1층 입구 옆의 휴게실

수필 강좌는 수필문학 발전에 열정을 쏟고 있는 한국 수필 문학관 홍억선 관장이 진행합니다. 계간 『수필세계』주간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홍억선 수필가는 수필집 『꽃그늘에 숨어 얼굴을 붉히다』로 대구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수필 수업 장면 - 문학관 제공

시 강좌는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문영 시인이 진행합니다. 1988년 『심상』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문영 시인은 『그리운 화도』,『달집』에 이어 세 번째 시집 『바다, 모른다고 한다』를 최근 펴냈습니다. 또 비평집 『변방의 수사학』과 『발로 읽는 열하일기』등의 저서가 있으며 ‘울산문학상’, ‘랑제 문화예술상’,‘춘포 문학상’, ‘창릉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시 수업 장면 - 문학관 제공

소설 강좌는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화살과 구도」가 당선돼 문단활동을 시작한 엄창석 소설가가 맡습니다. 엄창석 소설가는 ‘이상문학상 우수상’, ‘한무숙문학상’, 금복 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비늘 천장』『어린 연금술사』『빨간 염소들의 거리』등의 작품집을 펴냈습니다. 특히 직전 대구 소설가 협회장과 현진건문학상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방 문학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계십니다.

 

 

소설 수업 장면 - 문학관 제공

오영수 문학관 이연옥 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문단에 데뷔하는 수강생이 늘어나 울산 문단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대로 된 글쓰기 공부와 아울러 자아실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난계 창작교실’을 통해 보다 많은 문학 애호가들이 작가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는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습니다.

 

 

오영수 문학관은 2020년 상반기 제주 문학기행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오영수 선생님께서 4.3을 주제로 한 소설 「후일담」을 발표하신 지 60주년을 맞이하여 제주 4.3 평화기념관 등 유적지를 둘러보는 문학기행을 실시합니다. 일정은 2020년 5월 24일~26일(일, 월, 화)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 강 좌 명 : 시(문 영), 수필(홍 억 선), 소설(엄 창 석)

▣ 개 강 일 시 : 2020년 3월 7일(토) 13:00~(1학기 40시간, 2학기 40시간)

▣ 수 강 신 청 : 2020년 2월 11일~2월 29일(방문접수만 합니다. / 사진 필참)

▣ 모 집 인 원 : 강좌별 30명

▣ 문 의 : 오영수문학관 (052-264-8511~14)

▣ 홈페이지 : http://etc.ulju.ulsan.kr/oys/

위치 : 울산시 언양읍 헌양길 280-12

 

 

Posted by 여행보내주는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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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심 2020.02.21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문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네요!

  2. 탈주 2020.02.22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엔 뭔가 망설혀지네요..

  3.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여행보내주는여자 2020.03.04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영수문학관입니다.
    '코로나 19'의 청정지역이었던 울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영수문학관도 부득이하게 3월 8일까지 잠정 휴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 5기 난계창작교실' 개강을 3월 14일(토)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난계창작교실 수강신청 기간도 3월 14일까지 연기합니다.
    미처 수강신청을 못하신 분들은 3월 10일(화)부터 3월 14일(토)까지 해주시기를 청합니다.

    저마다 건강 관리에 신경쓰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개강날짜: 3월 14일(토)
    -수필: 오후 1시~3시
    -시: 오후 3시15분~5시15분
    -소설: 오후 5시30분~8시30분

    다른 궁금하신 점은
    오영수문학관(052-264-8511~14)으로 연락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상황에 따라 '난계창작교실' 개강 날짜가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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