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외출하기는 꺼려지고 있지만 주말 내내 집에 있자니, 아이가 자꾸만 TV 시청이나 휴대폰 게임만 하게 되는 듯해서 고민들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에는 푸른 나무가 숨 쉬는 자연 속의 놀이터는 어떨까요?

 

울산에 있는 여러 자연놀이터 중에 오늘은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며 2월부터 조금씩 피기 시작하는 동백꽃이 벌써 가득 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고래놀이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고래놀이터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장생포옛마을'과 매표소 사이의 산책길을 따라 위쪽으로 약 230m가량 오르막을 올라 가거나 백탑 공원 옆 서편 주차장에서 조금 더 평평한 길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고래놀이터는 고래를 테마로 해 고래조합놀이대, 범선 조합놀이터, 별지 붕게 임형 운동시설,  고래 시소, 고래 흔들 놀이,  스피드 레이서 게임시설, 그네 등이 마련되어 있는 체험형 놀이공간입니다.  

 

 

고래놀이대와 범선조합놀이대는 로프 잡고 암벽 타기, 미끄럼틀, 원통 통과하기, 흔들 다리 등 신체의 대소근육을 다양하게 자극하면서 아이들의 모험심도 길러줄 수 있는 놀이시설입니다. 또한 별지붕 게임과 스피드레서는 자전거 페달을 이용한 자가발전 게임시설로 아이들이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내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고래놀이터 한켠에는 피어나기 시작한 동백꽃을 감상하거나 멀리 내다보이는 장생포 앞바다를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래 모양 벤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19'사태가 잠잠해지고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고래문화마을의 산책길을 채운 동백꽃 외 여러 봄꽃들을 만나러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고래놀이터만으로는 떠나기 아쉬운 마음을 달래시려면 고래놀이터 옆으로 난 돌계단을 따라 조금 더 오르막길을 올라가시면 고래광장과 고래조각공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고래조각공원은 실물크기의 고래를 형상화하여 전시 및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고래의 뱃속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이색 체험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고래조각공원 내에는 밍크고래, 귀신고래, 흑 동고래, 향고래, 대왕고래, 범고래 등 총 6가지의 고래모형이 전시되어 있으며, 각 고래 앞에서 사진을 찍으실 수 있는 포토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왕고래의 경우, 고래의 몸속을 통과하며 고래의 여러 가지 장기들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평소보다 장생포 고래마을이 평소보다 무척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꽃이 떨어지는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놓치기 전에, 고래마을의 나무들이 뿜어내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분홍빛의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고래놀이터와 고래조각공원으로 떠나보세요! 

 

 

 

 

Posted by 꼬마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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