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 하면 다들 지금 KTX 역을 많이 생각하시죠. 그전까지는 동해 남부이던 동해선이 현재 태화강역이 울산역이었죠. 울산역이 1921년 이후 구역전시장 학성동 일대에 있었던 것을~ 기억하거나 또는 이야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산 최초의 기차역이 있었던 곳은 성남동으로, 현재 젊음의 거리 일대에 경동선이 있었습니다. 경동선의 흔적이 남아 있는 현장을 지나는 다니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소개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아니지만 울산의 옛 중심지는 사실 원도심지였던 중구에 위치한 성남동 일대였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울산에 처음으로 들어선 과거 기차역이 있었던 곳입니다.

 

젊음의 거리에는 역사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울산 자동차조합이 있던 자리가 현재 동아약국 자리였다고 합니다.

 

 

옛 주리원백화점 앞에는 1987년 6월 울산시민들이 독재정권에 맞서 몸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민주항쟁을 펼쳤던 현장인 6월 민주항쟁의 터도 있습니다. 1966년 시계가 귀하던 시절 설치된 시계탑도 1921년 철도역이 역사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젊음의 거리에서 많은 젊은 분들이 찾는 공간이자 쇼핑의 장소로 중앙 전통시장으로 이어지는 철도가 있었다는 것은 지나치고도 모르는 구 울산역(경동선 울산역)과 관련된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우선 젊음의 거리라는 표지석과 같은 표석과 같은 크기에 경동선이라는 표석이 있습니다. 유심히 잘 보시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젊음의 거리를 걷다 보면 바닥에 잘 보아야 보이는 경동선 울산역 급수탑 수원지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1916년 2월부터 조선중앙 철도 주식회사에서 경주와 울산을 잇는 철도인 경동선 공사에 착수하여 1921년부터 1935년까지 15년 동안 사람과 화물을 실어 나르던 울산에서 경주를 거쳐 대구까지 운행됐던 경동선 증기기차의 수원지인 급수정인 우물이 있던 곳입니다.

 

 

울산 최초의 기차역이 있었던 곳이 성남동 소방서 119 안전센터 일원으로 중요한 현장으로 주변에는 경동선 꼬마기차를 벽화로 재현하고 작은 기차 모형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일제 강점기 철도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생활하고 살던 철도관사 건물이 30 여집 있었으나 현재는 일부만 남아 있는데 일본이 원산지인 삼나무로 만든 집들이라고 합니다.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역사적 흔적들을 걸어서 다니며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 늘 보던 것들도 다시 보는 기회가 되었고 젊음의 거리를 좀 더 자세히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경주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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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20.02.02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남동 기차역 정보 대박

  2. 뿌띠 2020.02.17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한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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