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캠핑, 겨울밤 더 낭만적인 태화연 오토캠핑장!

 

'캠핑' 하면 해가 길어지는 여름이나 선선한 날씨의 가을을 떠올리시나요? 어둠이 길고 공기가 차가운 겨울에도 캠핑의 열기는 식지 않습니다. 오히려 겨울 캠핑의 매력에 푸~욱 빠진 캠핑러들 또한 많은데요. 추적추적 비가 오는 겨울밤, 태화연 오토캠핑장에 들러 겨울 캠핑의 낭만을 느끼고 왔습니다.

 

 

 

태화연 오토캠핑장은 유곡동 우정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하여 도심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아주 멋진 장소입니다. 편의시설과 전기 사용이 가능한 텐트 사이트는 물론, 산책할 수 있는 태화저수지까지 옆에 있어 캠핑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겨울의 캠핑장은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주말 동안 개인 텐트를 치고 1박을 보내는 데에 단돈 16,000원 (울산 시민 20% 할인 적용) 밖에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음식을 해먹고, 마음 따뜻해지는 공간에서 소박한 여유와 힐링을 누릴 수 있는데, 심지어 가격까지 아주 훌륭하네요!

 

시설 구분 사이트 수 사용 기준 할인 구분

성수기

(7~8월)

비수기

금~토요일,

공휴일

일~목요일
대형 5면

1면/일

(6인 기준)

일반 30,000 25,000 20,000
오토 28면 울산시민 (20%) 24,000 20,000 16,000
이동식 카라반 4면 중구민 (30%) 21,000 17,500 14,000
소형 8면

1면/일

(6인 기준)

일반 20,000 20,000 15,000
울산시민 (20%) 16,000 16,000 12,000
중구민 (30%) 14,000 14,000 10,500

1일 사용 기준은 당일 14:00 ~ 다음날 11:00입니다.

전기사용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뭇잎이 모두 떨어진 차가운 날씨에도 텐트 사이트는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더운 날씨엔 모든 사람들이 텐트 밖에서 음식을 하고, 텐트 밖에서 풍경을 즐기고, 주위 사람들이 북적이는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겠지만, 겨울 텐트 사이트 풍경은 전혀 다릅니다. 텐트 속에 옹기종기 모여 후끈한 열기를 내뿜는 난로에 몸을 녹이고, 다닥다닥 붙어 앉아 서로 간의 대화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어둠이 내린 뒤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는 마치 사랑방에 둘러 앉아 따끈한 방바닥에 몸을 지지는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겨울 캠핑은 추위와 싸우는 고생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텐트를 치고 작은 난로를 피워놓으면 공기가 매우 훈훈하여 추울 틈이 없습니다. 오히려 후덥지근하고 갑갑한 공기로 가득찬 여름의 텐트보다는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각자가 가져온 담요로 무릎을 덮고, 바깥을 오갈 땐 핫팩으로 손을 녹입니다. 난로가 있는 곳은 두런두런 둘러 앉아 대화를 꽃피는 곳으로 변신합니다. 겨울 캠핑의 매력은 이렇게 더 가까이, 서로의 대화에 집중할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로 매력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태화연 오토캠핑장에서는 이렇게 낭만과 추위 속 따뜻함으로 편안한 1박 2일을 보내는 가족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전기가 공급되고, 샤워실 및 주방시설 등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2박 이상 머무르는 캠핑족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밤이 되면 옆 텐트에 난로불이 켜져 빛이 아른아른 거리는 것도 감성적인 일이지요.

 

 

 

집 밖으로 나왔으니 식사를 대충 한다구요? 오히려 평소보다 훨씬 근사한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습니다. 불 곁에 둘러 앉아 맛있는 고기와 꼬치를, 조개탕과 조개구이를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평소 집에서는 해먹기 어려운 것들이지요.

바베큐 그릴과 숯은 개인이 지참하여 캠핑에 참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휴대용 버너가 있다면 보다 다양한 요리를 시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겨울밤, 몸을 따뜻하게 녹이는 것들과 도란도란 둘러 앉아 있는 사람들 덕분에 캠핑의 매력에 푸욱 빠지게 되었습니다. 활기차고 시끌벅적한 여름날의 캠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 많은 울산 시민분들이 이 차분함과 소박함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엘리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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