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터널'이 4년 공사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연결됐습니다.
운문터널은 울산시 울주군과 경상북도 청도를 잇는 터널인데요.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부터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운문터널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019년 12월 31일 0시부로 개통하게 된 것입니다. 이 터널은 사업비 총 427억 원이 투입되어 길이 2.4㎞(터널 1.87㎞, 접속도로 0.53㎞), 폭 11.5m 규모로 지난 2015년 11월 착공됐습니다. 

 

 

 

 국지도 69호선 운문터널 건설 위치도

울산시에 있는 구간은 연장 1.0㎞(터널 0.7㎞, 접속도로 0.3㎞)입니다.

운문령 고갯길을 넘어가는 기존 도로는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와 심한 굴곡으로 그동안 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입니다. 특히 겨울철 강설 시 교통이 전면 통제되는 등 지역 주민들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었죠. 

 

이번 운문터널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당초 4.55㎞ → 2.4㎞(△2.15㎞) 로 줄어들고 통행시간도 약 10분 정도 단축됐습니다.  이에 따라 물류비용이 연간 300억 원 정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운문터널 현장사진

운문터널 전입 전 (울산→청도 방향) 
운문터널 입구(울산→청도 방향) 
운문터널 전경 
운문터널 내 경계표시 
운문터널 진입 전(청도→울산 방향) 
터널 관리사무소(청도쪽 배치)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5개년(2006~2010) 계획’에 반영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공사는 울산시와 경상북도 간의 협약을 통해 연장이 더 긴 경상북도에서 수행한 것입니다. 

이번 사업을 끝내고 난 후 운문터널 ~ 상북면 덕현리(연장 2.28㎞) 구간의 개량사업도 ‘제5차 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계획’ 에 반영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운문터널 연결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타 지역과의 교류 확대는 물론 접근성이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영남알프스 산악 관광 활성화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번 터널 연결에 울산 시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앞으로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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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20.01.08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문터널 다녀왔는데요
    경북~울산간 거리가 매우 단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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