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정자항에는 다른 항에서는 볼 수 없는 정자항 아트 스트리트가 있습니다. 입구에는 고래의 꼬리지느러미를 조형물의 디자인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고래의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산 북구 정자항 아트 스트리트를 찾아가는 길은 어르신 안심마을 남청자 마을 안내 표지판 앞 정자
항 입구에 있는 조형물을 지납니다.

 

 

그리고 울산 해양경찰서 강동파출소를 찾아가면 되는데요. 그곳이 정자항 아트 스트리트의 출발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울산 해양경찰서 강동파출소 광장에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정자항 아트 스트리트가 있는 남방파제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미리 준비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차량 진입이 되지 않으며 도보로 남방파제를 걸을 수 있는데요. 우측에 있는 고래의 꼬리지느러미가 이곳이 그곳의 시작 지점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안전 난간 너머로 보이는 정자해변의 모습은 아주 평화로운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길게 이어진 하얀 구름은 이곳이 아름다운 울산 정자해변임을 자랑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남방파제에 여러 가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왼쪽에 고래조형물이 보이는데 특히 이곳 조형물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의자 역할도 함께 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조형물의 시작 부분에는 마음씨 착한 부부와 고래의 은혜 이야기가 적혀 있으며, 이곳은 바다와 항구, 여행, 추억, 사랑 등을 테마로 예술성과 편의성을 가미한 조형물을 통하여 포토존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옛날 옛적에 이곳 정자항에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마음씨 고운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곳 육지로 상처 입은 아기고래가 떠내려 왔습니다.

 

 

마음씨 착한 부부는 돌미역을 먹이며 아기고래를 정성껏 치료해 주었습니다.

 

 

건강해진 아기고래가 바다로 돌아가고 마음씨 착한 부부는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향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풍랑을 만나 배가 부서지고 어부는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그때 어른이 된 아기고래가 어부를 구해주며 미역바위인 곽암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고래의 은혜를 기억하고자 커다란 고래등대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각 조형물마다 설명이 동판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 동판의 글을 읽으면 이곳 조형물의 스토리텔링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 조형물이 끝나자 이곳이 정자향 아트 스트리트임을 다시 한번 더 알리는 조형물이 나타나 반가워집니다.

 

 

그 뒤편으로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서 여러 가지 문화행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등대는 정자항 남방파제 등대이며, 2010년에 귀신고래를 형상화 한 조형등대랍니다. 귀신고래는 암초가 많은 곳에서 귀신같이 출몰한다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네요.

 

 

하얀색 고래등대 뒤로 빨간색 고래 등대가 보입니다. 2019년 연말을 맞이하여 많은 여행객이 울산을 찾는데요. 이곳 정자항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시고 정자항 아트 스트리트에 오셔서 멋진 조형물과 함께 사진 촬영하는 즐거움도 함께 누리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정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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