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에서 인권도서와 인권영화를 만나보세요!
즐기 GO/문화예술2019. 12. 19. 08:30


세계 인권선언일은 1948년 12월 10일 제3차 국제연합총회에서 '세계 인권선언'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인데요.  세계 인권선언은 2차 대전 전야 전 세계에 만연됐던 인권침해 사태에 대한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모든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유엔 헌장의 취지를 구체화한 것입니다. 1948년 12월 10일 제3회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채택되었습니다.

 

 

 

울산도서관에서 세계 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내년 2월까지 울산도서관 각 자료실(어린이·종합·디지털자료실)에서 ‘도서관에서 인권을 키우다’를 주제로 ‘인권 관련 도서 및 디브이디(DVD) 영화 자료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인권선언의 날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며, 다양한 인권 관련 자료를 전시합니다. 

전시 자료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 추천 도서 중에서 선정했는데요. 장애나 학교폭력, 아동학대, 난민, 인종, 가난 등의 이유로 인권이 침해되고 차별받는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인권문제를 다룬 그림책 「내 마음이 들리나요(조아라 지음)」, 「아빠의 술친구(김흥식 글, 고정순 그림)」뿐만 아니라 청소년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차별은 원숭이도 화나게 한다(복대원, 선보라 지음)」,「인권을 먹다(변상철 지음)」와 디브이디(DVD) 영화「히든 피겨스(데오도르 멜피 감독)」, 「뚜르 : 내 생애 최고의 49일(임정하 외 감독)」등 60권을 전시합니다. 




 울산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인권도서 

출처:한솔수북

1) 내 마음이 들리나요 (유아 그림책)
조아라 지음 | 한솔수북 | 2017년 01월 10일 출간

음악을 통해 상처와 외로움을 치유하는 이야기『내 마음이 들리나요』는  등굣길, 무거운 발걸음으로 골똘히 생각에 잠겨 걸어가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학교에 도착한 아이는 덩치 큰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아이의 학교생활은 외롭기만 한데요. 

하굣길 운동장에 앉아 있는 아이 머리 위로 날아오른 새가 음표가 되어 아이를 위로하기 시작합니다. 음악은 점점 절정으로 내딛고 아이의 몸짓도 크고 화려해지는데요. 아이는 이후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오지만, 아이의 내면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궁금하시죠. 울산도서관에서 아이에게 이 책을 한번 보여주세요.


출처:씨드북

2) 아빠의 술친구 (어린이 문학)
김흥식 지음 | 고정순 그림 | 씨드북 | 2019년 01월 16일 출간

매일 술을 마시는 아빠의 주먹 아래에서 사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빠의 주먹과 가장 친한 술친구인 아빠의 발에게 매일 두들겨 맞고, 아빠의 혓바닥에게 매일 욕을 들어야 하는 아이입니다. 아이는 아빠를 선택할 수 없는데요. 태어나 보니 아빠가 술 취한 주먹과 발과 혓바닥을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이죠. 매일 취한 아빠의 주먹과 발과 혓바닥을 물려받아야 할지 아이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책 속 아이의 소리 없는 물음에 우리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출처:바다출판사

3) 차별은 원숭이도 화나게 한다 (청소년 인문교양)
복대원 , 선보라 지음 | 바다출판사 | 2019년 07월 05일 출간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혐오 발언이나 차별을 당하면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당황스러운데요. 차별은 오늘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고, 어떤 차별은 오랜 세월 겪어왔기 때문에 당연하다 여길 때도 있죠. 《차별은 원숭이도 화나게 한다》는 사회 전체에 만연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 차별을 집중 조명하고 있으니 꼭 지켜봐 주세요.

 

 

출처:네잎클로바

4) 인권을 먹다 (정치 사회)
변상철 지음 | 네 잎 클로버 | 2018년 06월 08일 출간

『인권을 먹다』는 변상철 작가가 과거조사위원회 조사관으로 활동하면서 만난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음식으로 기억하는 이야기입니다. 
밥벌이로 어부 생활을 성실히 했던 사람, 큰 꿈을 품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사람, 정권 반대편에 있는 국회의원, 간판 제작자 등 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우리의 이웃이 바로 국가폭력 피해자인데요.  『인권을 먹다』는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의 인권이 정권 유지를 위해 어떻게 짓밟히는지 처절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울산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인권영화 DVD

출처:네이버영화


1) 히든 피겨스
감독 : 데오도르 멜피
출연 : 타라지 P. 헨슨(캐서린 존슨), 옥타비아 스펜서(도로시 본), 자넬 모네(메리 잭슨)

천부적인 수학 능력의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꾸는 메리 잭슨까지.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그녀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출처:네이버영화

2) 뚜르 : 내 생에 최고의 49일
감독 : 임정하, 전일우, 박형준
출연 : 이윤혁(본인), 이장훈(본인), 윤학병(본인)

스물여섯 윤혁은 희귀 암 말기 판정을 받지만 운명처럼 찾아온 자전거로 새로운 희망을 꿈꿉니다. 생애 최대 좌절의 순간 세계 최고의 자전거 대회 ‘뚜르 드 프랑스’ 완주를 꿈꾸는 윤혁.  한국인 최초 ‘뚜르 드 프랑스’ 완주의 49일, 3,500km의 뜨거운 도전을 만나보세요. 




울산도서관은 인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자료 이외에도 인권도서 서가 코너를 마련해 현재 총 686권(아동 210, 일반 476)의 인권도서를 비치하고 있어 많은 인권도서도 만날 수 있답니다. 이번 전시도 참여해보시고, 생활 속에서도 인권문제에 대한 생각을 늘 가지는 울산 시민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