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옹기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볼 수 있는 울산옹기박물관
누리 GO/블로그기자2019. 12. 17. 09:33

장인들의 발자취와 옹기의 역사, 문화 그리고 미래를 전시하는 공간,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울산옹기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박물관은 옹기장인들의 삶터와 일터가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옹기 집산촌인 외고산 옹기마을과 같이 하고 있으며, 약 300여 점의 다양한 옹기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곳입니다. 

 

 

즐거운 일요일 오후!! 아이들과 울산옹기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해 박물관을 들려 보았습니다. 

  

 

옹기들을 관람하기 위해 박물관으로 들어서자 엄청난 크기의 옹기가 먼저 반겨줍니다.

이 옹기는 기네스가 인증한 세계 최고의 크기를 자랑하는 옹기로, 5번의 실패 끝에 6번째의 성공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뜻깊은 옹기입니다. 

 

 

기네스 인증 옹기를 뒤로하고 전시실로 들어가 봅니다. 

 

 

전시실에서는 옹기의 원류, 유약을 바르지 않은 도기, 유약을 바른 도기, 옛 글과 그림이 새겨져 있는 도기 등 다양한 도기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한민족 삶의 역사와 함께한 만년의 한국 전통 도기 역사를 관람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인간의 도구 발달 흐름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는 옹기는 인류가 발전함에 따라 각 나라 마다의 생활문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옹기만 보더라도 각자 생김새가 틀리고 특징들이 틀리다는 것을 금세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각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옹기들은 서민생활과 옹기, 음식생활과 옹기, 여러 가지 쓰임새를 위해 만들어진 옹기,  흙의 기운을 담은 옹기, 각 지역별 옹기의 조형미,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옹기, 옹기와 함께 해온 삶에 대한 내용들을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서도 외고산 옹기의 아름다움을 엿 보실 수 있고요. 첨단산업도시와 외고산 옹기마을, 외고산에서 옹기를 만드는 사람들 등 다양한 영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에는 실제 예전의 주방을 미니어쳐로 제작해 두어서 아이들이 옹기의 실제 쓰임새를 볼 수 있어 이해하기가 편했고, 옹기의 사용법, 제작방법 등을 같이 이야기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층으로 가는 길, 소원을 적어보는 가마가 있는데요. 꼬맹이는 나름 글자를 예쁘게 적어 활활 타는 가마에 붙여 둡니다.

 

 

2층 전시실에서는 세계도기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유럽의 도기, 그리고 숙성과 발효"라는 주제로 유럽의 아름다운 도기들을 소개하고 있으니 꼭 한번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2층 영상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으니 꼭 보고 가세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옹기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아이들과 같이 뛰어 놀기 위해 박물관 뒤쪽으로 자리 잡고 있는 옹기문화공원을 들려 봅니다.

 

 

공원은 넓은 잔디밭으로 이루어져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놀이터와 쉼터,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원이었는데요.

 

아이들의 즐거운 쉼터 놀이터는 나무와 함께 조성되어 있어 미세먼지 걱정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너무나 좋은 곳입니다. 

 

 

온양읍 고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전국 최대 민속 옹기마을과 함께하는 울산옹기박물관에서 옹기 장인들의 발자취와 옹기의 역사, 문화, 미래를 관람하고 옹기문화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옹기박물관 관람안내

 

 -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 휴관일 :  신정(1.1), 명절(설날, 추석당일),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