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솔숲 길속에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일산동 등용사
누리 GO/블로그기자2019. 12. 12. 13:24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은 울산 대왕암공원이 있는 곳으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일산동(日山洞)은 울산에서 동쪽 끝에 있는데 원래는 지명이 전하는 이야기로 일산(日傘)에서 이름이 유래됐다고 합니다.

신라시대에 이곳에 놀러왔던 어느 왕이 햇볕을 가리려고 우산을 펼쳐놓고 즐겼다는데서 비롯된 것인데 언제부터 일산(日山)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등용사는 대왕암공원 주차장의 남쪽 끝머리에 있으며 들어가는 입구에 대왕암공원 미로원이 있는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미로원에 건후 남매를 데리고 산책하는 장면이 방송에 나왔는데 방송에 나온 미로원이 이곳에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제주도의 미로공원을 참고해 조성되었다는 미로원 공원은 정말 짧은 듯 하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입구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듯한 송림 숲속에 들어가는 길이 멋있는 등용사는 대왕암공원 내에 있는 사찰로 오래된 느낌이 나는 건물이 없고, 다 신축하여 새로 지어진 건물들입니다. 황룡이 되어 승천했다는 옛 전설에 따라 등용사(登龍寺)라 지어진 듯 합니다.

 

 

현재는 극락보전과 관음전, 종이 있는 범종각, 산령각, 용왕각, 오층석탑, 해수관음상을 있으며 관음기도 도량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관음전 내부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조선시대 후기 불상이 모셔져 있고 조용하면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찰인 듯합니다.

 

 

경치가 아름답고 푸른 바다와 함께 할 수 있는 대왕암공원이 알려져 있지만 등용사는 입구에 있어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잠시 곰솔 숲을 걸으며 입구에 있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미로원도 체험해 보고 관음기도량 등용사도 방문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등용사에는 문화재로 울산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27호 지장보살 본원경, 문화재자료 제28호 현수제승법수, 문화재자료 제29호로 지정된 묘법연화경이 등용사 문화재이나 불교 서적들이라 현장에서는 볼 수가 없습니다. 조선시대 간행 목판본 중 가장 오래된 불교서적 ‘대혜보각선사서’, ‘대혜보각선사서’도 등용사 소장인데 보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