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태화로터리 트리 설치, 연말연시 분위기가 물씬!
누리 GO/블로그기자2019. 12. 10. 00:27

어느새 한 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2019년 잘 보내셨나요. 새해 첫날 일출을 보면 큰 기대를 품고 시작했었는데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경기침체와 여러 상황으로 연말의 분위기가 많이 없어졌지만 아직 곳곳에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내는 곳이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로 태화로터리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으로 된 트리가 만들어졌습니다.

 

 

높이는 20M, 너비 10M, 볼 조명 90개와 은하수 줄 60개로 크기가 대단합니다. 한해동안의 노고와 감사, 새해로의 희망을 담아 만들어진 트리는 12월 1일에 만들어졌으며, 내년 2월 2일까지 점등된다고 합니다.

 

 

낮과 밤의 모습은 어떨까 싶어 오후와 저녁에 두 번을 방문했는데요. 모양을 보면 상단에 십자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여러 전구들이 연결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끝나면 별 조형물이 설치되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큰 빌딩 사이로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루 종일 많은 차량들이 거쳐가는 교통의 요지인데 낮에는 너무 바쁘셔서 못 보고 지나치신 분도 꽤 있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간이 되면 그냥 지나칠 수 없을 만큼 예쁘게 점등이 됩니다. 5시반부터 밤 12시까지 작동되며 트리에 불이 들어오니 낭만스런 분위기를 물씬 연출하는데 지나가는 시민분들의 시선도 잠시 머물게 하더군요.

 

 

십자가의 크기만 높이가 2m, 너비가 1.5m라고 하니 로터리 트리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어느 정도 짐작이 가실까요. 환하게 밝혀진 빛들은 일상으로 지쳐 퇴근하는 시민분들의 마음을 달래주는듯합니다.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2020' 문구가 크게 만들어져 있는데 함께 하고 일어서고자 하는 울산의 마음이 담아있는 듯합니다..

 

 

12월은 어디를 가도 반짝이던 조명들로 마음이 설레고 걷는 곳마다 캐럴송이 울려 퍼졌는데 말이죠. 조금은 쓸쓸하고 삭막해진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분위기가 아쉽지만 그래도 여기서 멈춰 있을 순 없잖아요. 반짝반짝 빛나는 트리 조명을 보니 예전에 좋았던 기분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다시 힘내고 다시 일어서서 아쉬운 한 해를 보내고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