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주전부리인 귤!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겨울, 방안에서 따뜻한 이불 덮고 귤 한바구니 옆에 놔두고 먹다보면 천국이 따로 없죠. 실컷 먹다보면 한가득 쌓이게 되는 귤껍질, 여러분은 바로 버리시나요?

현명한 울산누리 식구들이라면 오늘부터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귤껍질, 100% 활용해보아요.



 귤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지치기 쉬운 추운 겨울날씨에 피로해소를 돕는답니다. 면 주머니에 귤껍질을 넣어 묶은 후 욕조에 넣고 목욕해 보세요. 몸이 따뜻해지면서 귤향이 퍼지면서 기분전환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말그대로 천연 비타민C 입욕제가 된답니다.


<재료>
간 귤껍질 1큰술, 밀가루 1큰술, 꿀 1작은술, 물 약간

 깨끗이 씻어 말린 귤껍질을 믹서에 간 후 밀가루, 꿀을 넣고 걸쭉하게 잘 섞어 팩을 만듭니다. 얼굴에 골고루 펴바르고 20분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세안합니다. 천연팩이라도 민감한 피부는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귓등이나 겨드랑이에 테스트 한 후 사용하세요.
 귤껍질에 함유된 정유 성분은 피부를 매끈하게 지켜주며, 노란색의 끈끈한 테레빈유 성분은 피부노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으로 유리컵을 닦으면 찌든 때가 사라집니다. 냄비의 찌든 때는 귤껍질을 넣고 끓이면 껍질의 산성 성분이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귤껍질 달인 물은 분무기에 담았다가 부엌 곳곳의 기름때를 청소할 때 뿌리면 좋습니다.


 귤껍질 달인 물을 깨끗한 행주나 거즈에 적셔 원목 소재 가구나 돗자리 등을 닦으면 칙칙했던 가구의 광택이 살아납니다. 거실 바닥을 닦으면 반짝 반짝 윤기나는 바닥이 됩니다.


 냄비에 귤껍질과 물을 3:1 비율로 넣고 2분 정도 끓이면 냄비에 남은 생선 비린내 등 악취가 사라집니다. 생선 구운 프라이팬을 씻을때 활용해도 좋습니다. 귤껍질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린 후 천에 싸서 화장실이나 신발장에 넣으면 냄새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갖가지 요리의 잔냄새가 밴 전자레인지 탈취에도 좋습니다. 귤 1~2개 분량의 껍질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20~30초 돌리면 냄새가 제거됩니다.


 귤껍질을 햇볕에 말려 차로 마셔보세요. 하루에 귤껍질 4~12g을 달여 마시면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귤껍질차는 가래가 많을때,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폐결핵 등에 효과적입니다. 귤껍질에 살구씨, 오미자 등을 함께 달여 먹으면 목감기에 좋습니다.
 말리지 않은 귤껍질은 채썰어 꿀이나 설탕에 재워둔 후 즙이 우러나면 뜨거운 물에 타서 마셔보세요. 그리고 귤껍질을 먹을때는 잘 씻는 것이 중요한데, 귤을 까서 씻기보다 귤을 먹기 전 껍질째로 물에 담갔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


 귤껍질은 천연표백제 기능이 있습니다. 말린 귤껍질 끓인 물에 빨래를 5~10분 담갔다 헹구면 표백효과가 나타납니다. 또한 귤껍질에는 섬유유연제 대용품으로 사용하는 구연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행주를 빤 뒤 귤껍질을 달인 물에 헹구면 행주가 부드러워지고 식초를 1~2방울 떨어뜨리면 소독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과일 껍질을 집 안 곳곳에서 말리면 건조한 겨울 습도를 높이면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합니다. 귤껍질은 수분이 많고 좋은 향을 지녀 말리기에 좋습니다. 과일 껍질을 말려 집 안 곳곳에 놓고 수시로 깨끗한 물을 뿌려 주면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고 상큼한 귤향이 난답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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