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9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과 현대, 고전과 창작을 넘나들며 다양하고 참신한 무대를 선사하는 울산시립무용단이 ‘처용의 땅, 남사당의 하늘’이라는 주제로 ‘2011 송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 하고자 마련된 이번 송년 공연은 왕실의 평온과 만백성의 풍요를 기원하며 추었던 태평성대의 춤 ‘축원무’로 50여 명의 무용수가 무대를 꽉 채우며 화려한 화합과 상생의 막을 올립니다. 사물, 12발 상모와 함께하는 소고춤, 장고춤에 이어 웅장하게 펼쳐지는 북의 대합주 ‘타혼Ⅱ’ 등으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신명나고 생동감있는 무대를 선사합니다. 특히, 영화 ‘왕의 남자’에서 실제 줄타기를 선보였던 권원태 예인과 남사당놀이패가 특별출연해 줄타기, 버나(쟁반돌리기), 살판 등 신명나는 무대로 감동을 전합니다. 


 줄타기는 최근 택견, 한삼모시짜기와 더불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또한, 지역 무용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는 김미자(전, 울산무용협회지회장)씨가 특별출연해 전통춤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태평무’를 섬세한 발놀림과 우아한 춤사위로 관객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순서도 마련됩니다.

 곽상희 울산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울산시립무용단은 올해도 창작작품과 전통무용, 교육․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어제보다는 오늘, 올 해보다는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모습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위해 노력하는 울산시립무용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연 관람을 위한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회관회원의 경우 30%, 단체는 20%, 수능생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
http://www.ucac.or.kr)와 전화 052) 275-9623~8로 하면 됩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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