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과 곱게 물든 나무들의 단풍들로 산책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렇게 산책하기 좋은 계절, 산책하기 좋은 장소를 꼽자면 내가 살고 인근의 주변의 크고 작은 공원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얼마 남지 않은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여러 공원들 중 북구 화동못 수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아담하지만 작은 못이 함께하고 깨끗하게 조성되어 있어 편안한 마음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화동못 수변공원은 원래 농업용지로 사용되다 2011년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의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고 합니다. 화동못 수변공원은 공영주차장이 함께해 있어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하고 공원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화동못 수변공원에 들어서는 입구에 정자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곱게 물든 단풍들과 떨어지는 낙엽들이 함께해 정자의 입구부터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때가 주말 오전 시간 때라 주말의 편안함과 함께 정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바로 눈앞에 보이는 수변공원을 감상하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드는 장소였습니다.

 

 

화동못 수변공원 입구에 설치된 정자를 시작으로 산책로를 조금만 들어가면 수변공원의 전경의 볼 수 있습니다. 화동못에 분수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맑은 하늘만큼 시원한 물줄기와 물소리를 들으니 주말 아침 상쾌한 기분과 함께 공원에 산책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동못을 지나 바로 앞에는 연꽃지와 피크닉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계절이 늦가을 때라 연꽃지에는 연꽃이 피어있지는 않았지만 연꽃지 주변의 나무들은 단풍이 곱게 물들어 낙엽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연꽃지 물가에 떨어진 곱게 물든 낙엽들과 푸른 하늘과 함께 다채롭게 물든 나뭇잎들의 색채들이 가을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켜 주었습니다.

 

 

 

화동못 수변공원에는 휴게시설로 마련된 정자와 화단에 함께 설치된 조형물, 간단히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과 더불어 건강을 다지는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화동못 수변공원은 건강도 지키고 편안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화동못 수변공원의 무룡산 등산로 입구에 들어가기 전 빨간 공중전화 박스의 작은 도서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날 따듯한 햇살이 비추고 있었는데요. 잠시 책 한 권 들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는 날에 이렇게 야외에서 책 한 권 읽어보며 마음의 풍요로움을 쌓는 시간을 가져 보아도 좋을 듯합니다.

 

 

무룡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초입구입니다.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공원에 산책을 나와 등산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제가 방문한 날이 주말 오전 때인지라 등산하러 오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무룡산은 높지 않은 산새와 주변의 지역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아침 일찍 등산하러 오신 분들이 많았나 봅니다. 화동못 수변공원에 방문하신 분들 중 시간이 된다면 이 길을 통해 무룡산을 등반해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등산로 입구에는 다채로운 색감들의 낙엽들이 떨어져 가을의 색채를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곱게 물든 낙엽들이 바닥이 떨어져 있어 낙엽을 밟기가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공원을 돌며 내려가는 길에 물레방아와 함께 가을의 단풍들이 곱게 물들고 바닥에 떨어진 낙엽들이 어우러져 화동못 수변공원의 늦가을의 정취를 더해 주었습니다. 아담하고 조용해 산책하기 좋은 장소이자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화동못 수변공원은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화동못 수변공원은 크지 않은 아담한 공원이지만 주민 편의를 위해 조성한 친환경 화동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마련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최신식 전기차 급속 충전소까지 설치되어 있고 등산객들을 위한 흙 먼지떨이기까지 주차장에 마련되어 있어 화동못 수변공원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자연형 친수공간의 환경친화적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화동못 수변공원은 지나가는 늦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껴보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한 번쯤 방문하셔서 화동못 수변공원에서 휴식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바다고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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