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점점 절정을 향해 가는데 어디를 봐도 울긋불긋하고 어디를 가도 예쁜 것 같습니다. 레일썰매는 이곳에 가장 인기 있는 놀거리 중의 하나인데, 공기 좋고 하늘도 예쁜 요즘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쇠평어린이공원을 소개합니다. 신나게 레일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하네요.

 

 

훼손된 구릉지를 생태적으로 복원하였고 여가활동과 휴식공간을 위해 만들어진 공원인데 자연 속에서 휴식을 하면서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봄에는 벚꽃길로 유명한 주전 십리벚꽃 누리길을 따라오면 찾을 수 있는데 지금도 드라이브 코스로 딱입니다.

 

 

주전 몽돌해변과 가까운 쇠평어린이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화장실, 개수대와 같은 편의시설, 그리고 레일썰매와 모래놀이터, 미니마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만들어져 있지만 공간이 좁은 편이라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불편할 수 있다는 걸 참고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걸어 올라오면 제일 처음 만나는 곳은 넓은 잔디밭과 광장입니다. 약간 고지대인지라 나무들이 벌써 잎을 떨구어 쓸쓸한 모습도 있지만 탁 트인 자연 안에서 뛰어놀고 공을 차고 킥보드를 타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물이 흐르는 개천에서 물고기를 잡는 아이들~, 다리를 건너 미니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미니마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시설입니다. 경찰서와 우체국, 소방서와 구청을 모델로 한 테마공간이 만들어져 있는데 직업체험의 느낌으로 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체국 위를 보면 엽서가 하나 있는데 울산에 사는 이순신이 울산에 사는 홍길동에게 보낸 편지가 눈길을 끕니다.

 

 

마을을 걸쳐 조금만 위로 오면 레일매와 대형 모래 놀이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레일썰매의 인기가 대단한데 무료이며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면 됩니다.

 

 

보통 레일썰매는 유료인 경우도 많이 있는데 쇠평어린이공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레일 길이가 길고 안전보호대도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10시, 11시, 13시, 14시, 15시, 16시 각 40분간입니다. 단, 보호자가 꼭 동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바로 옆에는 큰 모래놀이터가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모래가 반가운데 자이언트 트리 놀이터에는 친환경적이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가면 다양한 높이와 길이의 미끄럼틀이 연결되어 있고 나무줄기와 모래바닥에는 귀여운 모양의 버섯들도 보이네요. 아이들 세상이라 일요일 오후는 상당히 시끌벅적합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는데 모래 놀이할만한 장난감이나 축구공, 야구공 등 놀거리를 가져오시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데크쉼터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낮잠 자는 아이가 참 부러운데 돗자리 하나와 간식거리를 챙기시면 오후 한나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쇠평어린이공원은 특별히 비용이 드는 게 없고 풍성한 가을 하늘 아래 오후를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유치원생에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 놀기 좋은 장소로 가족 나들이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초코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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