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盤龜臺)

반구대(盤龜臺)는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마을 앞 대곡천 건너편에 있는 곳을 말하는데 반구산에서 대곡천으로 뻗어 내린 기암절벽에서 거북이가 목을 쭉~ 빼고 강물을 마시는 형상을 한곳이 반구대이다.

반구마을에서 산지세를 살펴보면 "반구산은 거북의 등","기암 절벽에서 내려 않은곳이 거북의 목",목부분을 지나 약간의 타원형을 이루면서 "솟아난 부분이 거북의 머리"로서 거북이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한곳으로 주변의 경치와 어울려 울산12경으로 선정 되어있다.

반구대 주위는 좁은계곡과 기암괴석이 어울린  깊은 오지이기 때문에 옛부터 명산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찾아 들었다고 한다.반구대 인근 천전리 각석에는 신라시대 화랑들의 흔적을 찾을수 있고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는 선사인들의 기록으로 살펴 볼수 있는곳이다.

"반구대" 보다는 "반구대 암각화"로 널리 알려진곳...
고려말 포은 정몽주 선생이 언양으로 유배되었을 때 반구대를 찾아 천혜의 절경을 즐기며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반구대"를 중심으로 "반구대 암각화","천전리 각석","암각화 박물관" "주위의 공룡발자국"등 좁은 대곡천을 끼고 선사문화를 엿볼수 있다.

반구대(盤龜臺)


반구서원
반구서원은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 회재 이언적(晦齋 李彦迪), 한강 정구(寒岡 鄭逑) 선생 등 세 분의 선현을 봉향(奉享)하는 서원이다. 반구서원은 반구대가 보인는 대곡천변에 있다.

반고서원유허비(盤皐書院遺墟碑)


집정천


반구대를 끼고 흐르는 대곡천...


반구대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반구대 기암괴석
반구대주위의 경차는 옛 선인들의 화첩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하였다.(아래 그림:겸재 정선 선생이 그림 반구대(盤龜臺)



겸재 산수화 반구대(盤龜臺)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의 산수화 1첩이 있는데 1750년경 그린것으로 추정된다. 
"반구"( 盤龜)란 제목이 붙은 이 그림은 권섭(權燮.1671-1759)이 소장했던 화첩인 '공회첩'(孔懷帖)에 들어 있었다.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으로 로 유명한 울산시  반구대를 소재로 한 것이다.

반구대를 소재로 하여 "사도세자"가 시를 지어 읊으는데  "제목"은
賴有盤龜名小縣。蓮花十丈畫圖傳。右彥陽盤龜臺 (병풍그림 반구대의 언양을 어찌 작은 고장이라 하는가)이다


澄江一道古城前                     맑은 강가에 외길은 옛성 언양 근처에 있는데

臺出澄江萬疊烟                     반구대는 만첩 구름 속 강가에 있다.

賴有盤龜名小縣                     어찌 반구대의 언양 고을을 작다 하는가?

蓮花十丈畫圖傳                     연화 10장 병풍에 언양 반구대가 전해오지 않는가?“

이시는 사도세자와 영조간에 갈등을 겪을 때 영천현감으로 있는  겸재 정선이 그려온 반구대 그림을 보고 시를 적은것으로 추정된다.
사도세자는 언양 반구대에 온 적이 없지만 그림속의 반구대를 시를 적어 남긴것이다.

대곡천은 좁은계곡을 흘려내리는데 반구대에서 기암괴석과 어울려 좋은 경치를 연출한다

'즐기 GO > 낭만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운산 내원암 (大雲山 內院庵)  (0) 2011.12.08
반구대 (盤龜臺)  (0) 2011.12.06
언양 5일장 풍경~~~  (2) 2011.12.01
2011 울산시 자원봉사 대축제  (0) 2011.12.01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