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 눈 앞
울산 GO/Today2011. 12. 2. 15:00


 울산시는 우리나라가 1951년 무역규모 1억 달러 달성 이후 60년 만에 세계에서 9번째로 1조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성과는 국내 최대 수출 도시 울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무역 규모는 한해 수출과 수입을 합한 총액으로 우리나라 10월 말까지 무역규모는 총 8,976억 달러를 기록하여 1조 달러까지 1,024억 달러 정도 남은 상태입니다. 월평균 무역 규모가 900억 달러 내외임을 감안하면 오는 12월 초 무역규모 1조 달러, 수출 5,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무역 1조 달러 달성은 경제대국의 전유물로서 현재까지 미국, 독일, 중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영국 등 8개국에 불과하며 중국을 제외하면 모두 1인당 국민소득 3만5000달러 이상의 선진국에 속하는 나라들입니다. 특히 2010년 현재까지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미국․독일․일본․네덜란드․프랑스 등 6개국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1조 달러 달성의 원동력에는 IMF, 외환위기 등 위기상황을 정면 돌파한 수출 중심의 경제정책과 수출품목의 다변화․첨단화 및 중국․인도 신흥 시장 개척, 그리고 EU․인도와의 FTA 발효 등 통상여건 개선 노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1조 달러 달성과 관련, 수출도시 울산을 빼고 얘기할 수는 없는데요.

 울산은 1962년 공업지구 지정 후 첫 수출을 시작으로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기존산업의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R&D 및 산학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수출 최일선에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습니다. 그 결과 울산 수출은 최근 10년간 글로벌 금융위기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2009년을 제외하고는 연평균 20% 이상씩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올해 10월까지 842억 달러로 전국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대비 20%에 가까운 수출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무역 1조 달러 달성은 60년 만에 1만 배 늘어난 대기록으로 세계 경제 발전사에 또 하나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중심에는 항상 국내 최대 수출도시 울산이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