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10월 1일 오후 5시 울산광역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민대상 시상과 시민 참여형 축하공연 등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울산광역시민의 날'은 고려 태조 13년(서기 930) 9월 정묘일(양력 10월 1일)에 울산지방 호족이던 박윤웅이 기부한 흥례부의 관할 구역이 현재의 울산광역시 행정구역과 유 사하다였다 하여 이를 기념하고, 울산 시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시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0년 12월 8일 '울산광역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공포함으로써 올해 열아홉 번째 시민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 기념식은 당초 시청 앞 햇빛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지만, 우천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해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했습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대강당 앞 로비에서는 다양하고 많은 홍보체험부스가 설치되어 울산페이 홍보,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 홍보 및 먹거리 체험, 냅킨 거울 만들기, 혈당 혈압측정 및 심뇌혈관 상담, 다도 체험, 양말 목공예, 차량용 석고 방향제 만들기, 이니셜 손수건 만들기, 업사이클링 제품 활용 만들기, 천마차 시음, 차 샘플 제공 등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기념식 시간이 다가올 수록 정말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홍보체험부스를 돌아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홍보체험부스를 돌면서 스탬프 투어를 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어 체험부스는 정말 많은 시민들로 장사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기념식 시간이 다가오고 가득 찬 관중들 속에서 대강당 무대에서는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식전공연으로는 칸타빌레(Cntabile)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름다운 나라 등 성악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드디어 기념식이 시작됐습니다. 이 날 기념식은 축하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및 기념촬영, 기념사, 축사, 시민이 참여하는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축하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에 이어 울산광역시시민헌장 낭독이 있었습니다. 요즘 저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다둥이'라는 가족의 희망적인 아이콘이자 재도역의 희망적인 울산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점에서 7남매를 키우며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일가를 선정해 시민헌장을 낭독하는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7남매가 소개될 때 깜짝 놀란 관중석에서 놀람과 감탄의 환호가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어 울산시민대상 수상이 있었습니다. 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울산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상으로 이번 시민대상에는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김진수 바르게 살기 운동 울산광역시 협의회 고문, 산업경제 부문에 박종훈 울산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 명예회장, 문화체육 부문에 정창기 울산광역시 골프협회 회장, 과학기술 부문에 김진영 울산과학기술원 교수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계속해서 오늘 기념식에 참석한 시장님과 시의장님의 기념사와 축사도 있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하공연도 진행됐습니다. 남산초등학교 합창단(남산 드림 쇼 콰이어)의 합창무대, 박경태 님의 오카리나와 틴휘슬 연주, 2019 울산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에어로빅팀 불나방의 에어로빅댄스, 울산 통기타사랑의 통기타 라이브 무대까지 함께했습니다.

 

이번 울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취재하면서 또 하나 느낀것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많이 겪지 못하거나 보이지 않는 다양한 곳에서 시민이 시민을 위해 또는 시민을 대표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분들이 많이 있구나 하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 멋지고 더 나은 울산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에 블로그기자단으로서 일조하는 것 역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할 도리를 다 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지금까지 제19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이었습니다.

 

 

 

Posted by 오 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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